gesuezeu 언제나 심신을 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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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llsb] 쪽지 캡슐

1999-08-20 ㅣ No.491

  안녕하세요? 저는 청년 전례단 예쁜 99들 중의 한 사람인 이정희 엘리사벳이라고 합니다.

 조회는 많이 해 봤지만 글은 처음 올리는 건데요. 많이많이 추천해 주세요.

 

 

 

        언제나 심신을 맑게 하라

 

 한 사람이 잠깐 잠이 든 사이에 꿈을 꾸었다. 꿈 속에서 그 사람은 시장을 가게 되었는데 한참 시장을 두루 돌아다니다가 어떤 가게가 눈에 띄어 들어가보니 그 가게의 주인은 바로 인간이 아닌 천사였다.

 그 사람은 몹시 의아해하며 천사에게 도대체 이 가게에선 무엇을 파느냐고 물었다.

 천사가 대답했다.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팝니다."

 그 대답에 더더욱 놀란 그 사람은 무엇을 살가 한참을 고민하다가 인간이 자신의 삶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것들을 사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 사람이 천사에게 말했다.

  "마음의 평화와 사랑, 지혜와 행복,그리고 두려움과 슬픔으로부터의 자유를

  주십시오."

 그러자 천사가 웃으며 말했다.

  "미안합니다만 가게를 잘못 찾아오신 것 같군요. 이 가게에선 열매는 안 팔고 오직 씨앗만을 팔 뿐입니다."

 

 -꽃향기에 취하고 새 울음소리에 정신이 몽롱해지는 봄날보다는 서늘하고 청명한 가을이 사람의 정신을 더욱 맑게 한다.또한 봄날에 씨 뿌리고 노력하지 않은사람은

가을날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가 없다.우리의 인생도 그렇다. 무엇이든지 노력하고 담흘리지 않으면 그 어떤 대가도 주어지지 않는 것이다.

 

 저는 이글을 읽으니까 창세기 연수갔던 일이 생각났는데요. 그 이유는 예림이 언니의 심오한 글을 보시면 더욱 자세히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그 곳에 가서  정말 좋았는데요. 성서백주간 공부하시는 언니 오빠들, 그리고 동기들! 못가신 분들 다음번에 꼭 가도록 하세요~ 정말 후회하시지 않을 겁니다.

 아 참, 이건 개인적인 얘기인데... 하계동 성당gesuezeu 유나야. 네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스카우트 보장이었던 언니가 아직 살아서 여기있단다. 보거들랑 꼭 게시판에 올려주길... 고3인 지나언니에게도 열심히 공부하고  힘내라고 전해줘.

 

 

정말로 살아있는 뉴스 굿뉴스는 정말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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