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터성당 게시판

정의의 거울 단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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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휘 [raypapa] 쪽지 캡슐

2000-11-14 ㅣ No.1336

 자리 한 구석이 쓸쓸한지 두달(?)이 넘었지 ?

무슨 일이 그리도 심각한지 얼굴들도 잘 보이지 않고,

 

 세상 만사 해결하지 못할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

즈그들 끼리 쏙닥거리고,

되는 것이 있겠지,

 

 성광이 가금씩 밤 늦게 귀가 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지,

직장일들이 정말 녹녹하지는 않아,

또 다른 어떤 이유 보다도 레지오 단원이라는 인식이----,

 

 성인들이 그대들에게 그렇게 보인 점 모두 반성해야 하지만,

그대들은 응석만 부렸지,

물론, 참 열씸한 모습들이 많았지만, 성인들에 대하여

그대들 어머니와 아버지들이기에 능동적이지 못한 점들,

일면은 이해하나, 또 아쉬운 점들이 있다는 것에는 매우 섭섭하지,

 

 한번, 허심 탄회하게 성광이나, 민테레사, 등등

이야기ㅡㄹ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그렇게 힘든가?

성당일은 자로 잰듯이 따지다간, 되는 것이 없는 데.

괜히 스ㅡ로를 저--- 뒷 구석에 처밖아 버리고 마는 데,

 

 어제 처럼 큰 달은 더 노랬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아니했고,

가슴에 아주 큰 미소를 보여 주었다는 것을 앞 사람에게 이야길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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