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테마편]첫사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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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라 [bora0200] 쪽지 캡슐

2000-03-22 ㅣ No.1280

헤헤~

첨 참여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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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동이를 따라 펌프장으로 들어갔는데..(3부 마지막장면) - 친절한 보라^^;;

 

 

(신사동 237번지에 위치한 구식 오락실..

단지 펌푸2대와 구식 오락기 몇대만이 있을 뿐이었다..

오래된 건물에 간판이 초라해보였다..오락실 이름이..희미하게 보였다.

아..이..큐..(I.Q) )

 

 

자꾸..그애를 쫓아 가야만 할것 같았다..하지만..효덩이땜에...

’구랫..오늘은 펌푸나 하구..내일은 꼭 알아내잣!! ’

 

효덩이는 펌푸의 귀재닷..

난 모냐...노바소닉에서.. x자로 엇갈리는게 버겁다..-_-

내색하지 말자..

"와우.! 재미땀..효동앗...(신문선버젼)천언더~~~~~~~~~~~~~~~~~~~~~~~~~~~~~~~"

 

갑자기 어디선가 퀘퀘한 냄새가..났다..주인아저씨였다..

"얏! 이뇬앗!! 쇠주한병 사와랏!!"

문이 스스륵 열리며..신을 신으려고 땅을 내딛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낯익은..

허걱..아..아니.’

순간..오락실하구 퀘퀘한 아저씨하구 그애하고의 관계가..

머리속에서 정리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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