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ㅜ.ㅜ 거의10년의 무사고운전이..(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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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zyzyzy] 쪽지 캡슐

2000-11-08 ㅣ No.1005

안녕하세요?..

ㅠ.ㅠ

정말이지  오늘은..

이말이..

오늘  전, 안녕  못하거덩여..

정말 수난의  하루입니다..

오늘..

사고났었걸랑요..

 

아침의 일입니다.

성여닌.. 여느때와 다름없이.. 열심히 자전거를 굴려가면서..

신나게 수영장으로 가고있었답니다..

다른날과 좀.. 다른게 있었다면..

좀.. 늦었기에.

서둘렀단거죠...

근데..

순간!!

왼쪽에서 자동차가튀어나오는거예요..

바보같이... 것도.. 못보다니..

쩝..

좀 놀라고..충격받긴 했으나..

다행히도.. 저의..

자전거 앞바퀴만.. 부딪혔기에..

망정이지..

자전거가 좀.. 만.. 더 컸다거나...

제가 .. 좀만.. 빨리 달렸다면..

아마도.. 지금쯤.. 여기 없지 않을까...싶네요..

덜렁이가 드디어 일저지른거죠..뭐...

다행히도.. 아무데도 다친곳은 없지만..

물론.. 저의 자전거도.. 멀쩡하죠..

약간..의 충격으로.. 다린.. 좀.. 쑤시네요..

보니깐 학생을 태운 차더라고여..

솔직히.. 좀 무섭더라고여..

보지도 않고다니냐.. 어쩌구

그 차가 골목길에서 나온긴 했지만..

저의  잘못도 있기에..

그쵸.. 제 잘못이 크죠 뭐...

그 .. 학생은 저땜에 학교에 좀 늦지않았을까싶더라고요..

아저씨가 다친데없냐는 소리에..

뜨끔하고.. 미안혀서리..

흠...

죄송하다말하고..

얼른 내뺐답니다.

한참을.. 가다보니..

참..

감사하단 생각이..

그제서야 들더군여..

예비자 티내죠?

안다치게...해주셔서..^^

후후훗..,

 

그래도.. 정신 잘 못차렸나봐여..

몇번의 아슬아슬한 접촉사고가 .. 겨우겨우 지나갔답니다..

글고 또..

책반납하러 가야는데..

책만가져오고.. 대출증놓고오고여...

그래서 다시 집에갔다가 나오면서..

책빼놨다가..

그냥.. 나오고.

또.. 집에가서는

책만챙기고..

또.. 대출증 빠뜨리고나와서 다시가공...

열쇠놓고오고..

그냥.. 안움직이는게 좋겠다싶어서..

그냥.. ... pc방에 왔답니다..

오늘 수영하는데 또. 귀에 물이 들어가는 바람에..

제대로 연습도 못했답니다..

음...

저번주 수욜날도.. 그랬었는데...

그날은.. 귀에 물들어가고...

지갑놓고와서,회원증 .. 없어서 증명서 받고..

열쇠잃어버려서.. 수영복다시 갈아입고.. 열쇠찾으러 수영장 다시들어가고..

등등.....

ㅡ.ㅡ

엄청민망하고.. 그럈는디...

음...

수요일을 조심해야겠어요..

여튼..

이렇게 나마..

다행히..

하루가 지나가네요..

정말. 오늘은. ...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자야겠어요..

정신차리고 댕기라는.. 말씀이시겠죠?

^^

네....

여러분의..하루는 어땠을런지..

적어도.. 저같이.. 위험한 일은 없으셨길.. 바랍니다.

정말... 자전거는.. 조심해서 타야겠어요.

자전거타고다니는...

대곤이오빠, 백근오빠, 현민오빠..  또.. 누가 있나?

..  

여튼...

조심히 타고 다녀요..

무사고경력에.. 금이가네요.. 오늘...

금..

갈랍니다..  ^^

안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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