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모습

나바위 성지순례(1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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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주 [hwangbongju] 쪽지 캡슐

2008-05-26 ㅣ No.1476

 

 

사적 제 318호, 한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가 처음으로 전도한 곳으로 한국천주교회에서는 이곳을 유서 깊은 성지로 지정

 

 성당 마당에는 본당을 설립하고 성당을 건축하였으며 1908년 애국계몽운동의 일환으로 계명학교를 운영하는등 22동안 나바위 본당의 기초를 다진 베르모렐 신부를 기리기 위한 공적비가 서있다

 

 

 

 

 

 

 

 

 

 

 

 

 

 

 

 

 

 

 

 

 

 

 

 김대건 신부가 중국에서 사제가 되어 조국에 입국하여 첫발을 디딘 축복의 땅

김 신부 일행은 조선교구 제3대 교구장 페레올 주교와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다블뤼 신부, 그리고 김 신부 사제서품식에 참석했던 조선 신자들이었다.

 이들이 타고 온 배는 김 신부가 명명한 "라파엘호"였다. 아마도 라파엘호는 이날 김 신부 일행을 나바위에 무사히 올려놓고 운명을 다했을 것이다. 만약 주민들이 낯선 배가 포구도 아닌 곳에 정박해 있는 것을 목격했다면 분명히 관가에 신고를 했을 것이기에 김 신부 일행이 스스로 라파엘호를 침몰시켰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 추리일 뿐 라파엘호의 운명에 대한 기록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김 신부 일행은 현지 신자 도움으로 페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에게 상복을 입혀 상주로 변장시킨 후 신자 집에서 하룻밤을 지샌 후 곧바로 상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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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는 그저 하늘에 계십시오.

그 대신 제 이름이 거룩히 빛나며,

제 나라가 임하며,

제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회개란

악마의 기도에서

주님의 기도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아멘!

 

  

 

Notre Pere[주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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