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4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셔요, 저는 초등부 교사 류재향 헬레나 입니다.

  (얼굴 보면 아실텐데...머리 길고, 좀 늘씬한...-_-;; 초등부 연극담당했던...^^)

  어머님의 글을 읽고 어찌나 몸둘바를 모르겠는지,

  저희가 이래요.

  행사 하나 치르고 나면 뻗어버려서,

  치르는 동안도 그렇고, 후에도 그렇고 정작 감사드려야 할 분들, 챙겨드려야 할 분들께

  아무말씀도, 아무것도 못 드리고 지나치곤 하지요.

  항상 주시기만 하시는 우리 자모회 어머님들...

  교사들이 늘 마음깊이 감사드리고 있답니다.

  저희가 너무도 모자라서, 어머님들께 보답이란 걸 할 여유는 없을지라도

  그런만큼 주일학교 아이들을 최선을 다해 보살피고

  조금이라도 주님께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지면을 빌어, 자모회 어머님들께 다시한 번 깊은 감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주님의 은총속에 댁내 평안하시길.....!

                                                              - 초등부 헬레나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