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하느님의 곁으로, 그리고 현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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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욱 [austin89] 쪽지 캡슐

2000-01-03 ㅣ No.313

이제욱 아오스딩입니다.

 

오늘 슬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암으로 투병중이시던 현중이의 모친께서 어제 작고하셨습니다.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게 열정적으로 생활하시고 또 현중이와 진중이를 훌륭하게 키우신 분이신데

이렇게 빨리 세상을 떠나게 되시다니요...

 

그간 현중이의 가족을 위해 많은 분들께서 열심히 기도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많이는 아니지만 미사중에 늘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제 현중이의 어머님은 하느님의 곁으로 가셨습니다.

아마 이제는 이 세상에서 처럼 더 이상의 고통도 슬픔도 없을 것입니다.

 

남은 것은 현중이와 진중이가 함을 합쳐 열심히 사는 것이겠지요.

현중아! 진중아! 힘내 그리고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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