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프란치스코 축일이었었네요.. 올해 축일은 무언가 깊이있는 축일이 되고 싶었는데, 축일이 월요일이네요... 미사도 못보고...암튼 그냥 지나가 버렸네요. 그래도 기억해준 전례단 여러분들 감사드리고요. 호선누나 고마워요. 참고로 전 신부님이 아니랍니다. 잘못읽으면 신부님인줄 알겠어요.

다른 프란치스코분들도 모두 행복하셨기를 바랍니다.

참! 성서 공부 하세요. 저는 출애굽기 이제 시작할려 하거든요. 창세기 모집을 다음주에도 합니다. 그리고 그때 첫모임을 하구요.

혹시 이런걱정하고 공부 안하는건 아니세요?

1. 딱딱할거 같다.

   - 그룹원과 나와 하느님과 섞여서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는 거에요.

2. 난 너무너무 바빠서 도저히 시간이 없다.

   - 일주일에 두시간... 밥은 언제 드세요?

3. 미사본지가 오래되서, 주의기도도 까먹었다.

   - 성서를 통해 하느님께서 다 알려주실꺼에요...

4. 난 원래 공부엔 관심이 없다.

   - 성서를 공부하세요? 아뇨!!! 마음으로 듣고 나누는 거죠

5. 다 좋은데... 대표봉사자(만수)가 싫다.

   - 이해해요...  그렇지만 제가 있잖아요.

이제 성서모임하러 오실꺼죠? 다음주에 뵐께요...성당마당이요! 황 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