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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annaj73] 쪽지 캡슐

2000-01-03 ㅣ No.1013

안녕하십니까? 저는 청년 바오로 작은일꾼 전 혜원 안나입니다.

저희가 드디어 여는 마당을 기점으로 28기가 시작됩니다. 요번 새내기 모집을 하다보니, 좋은 일도 많았지만, 저희에게 상처를 주시는 청년들도 있어 조금 힘이 들었답니다. 성당 마당에서 모집을 하는데도 이상하게 저희를 무슨 물건파는 장사꾼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그러나, 신분님과 저희를 믿고 도와주신 여러분 덕분에 많은 새내기를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청년 단체원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28기 바오로가 끝나면, 각 단체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여는마당을 축하해 주세요. 오는 1월 9일 (일) 오후 4:30에 교육관 303호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참, 우리 28기 일꾼들이여, 추운 날씨에 못 하는 노래부르고, 새내기 모집하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지금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 하자구요. 청년 바오로 화이팅!

    저~~ 디도신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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