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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잡신(gods)/우상(idols)들이 제3자들인 공동체들 혹은 나라가 되어서는 아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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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ㅣ No.1631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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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부의 말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글들은 어떤 특정인의 감정을 자극하기 위하여 마련된 글들이 결코 아니기에, 다음의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1) 지금까지 필자의 글들을 읽고서 필자에 대한 "분노(anger)" 혹은 "질투(envy)"를 가지게 된 분들은, 혹시라도 그분들께 "걸림돌(stumbling block)"일 수도 있는, 많이 부족한 죄인의 글들을 더 이상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2) 그리고 위의 제(1)항의 당부의 말씀을 읽고도 굳이 이 화면의 아래로 스스로 이동하여, 많이 부족한 죄인의 아래의 본글을 읽는 분들은, 필자에 대한 "분노(anger)"와 "질투(envy)" 둘 다를 가지지 않을 것임에 동의함을 필자와 다른 분들께 이미 밝힌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3) 그리 길지 않은 인생 여정에 있어, 누구에게나, 결국에, "유유상종[類類相從, 같은 무리끼리 서로 사귐 (출처: 표준국어대사전)]"이 유의미할 것이라는 생각에 드리는 당부의 말씀입니다.

 

 

 

 

 

 

 

 

 

 

 

 

 

 

 

 

 

 

 

 

 

 

 

 

 


 

 

+ 찬미 예수님!

 

 

 

1. 들어가면서

 

1-1. 다음은 Modern Catholic Dictionary에 주어진 relativism(상대주의)이라는 용어에 대한 설명입니다:

 

출처: http://www.therealpresence.org/dictionary/r/r071.htm

(발췌 시작)

RELATIVISM

 

In philosophy, the view that there is no absolute truth or certitude. It is claimed that truth depends entirely on variable factors such as person, place, time, and circumstances. Moral relativism holds that there are no unchangeable principles of human behavior, either because all truth is relative or because there are no inherently evil actions, since everything depends on other factors, such as customs, conventions, or social approval.

 

상대주의(relativism)

 

철학에서, 절대적(absolute) 진리(truth) 혹은 확신(certitude)은 결코 없다는 관점(view)을 말합니다. 진리가 당사자(person), 장소, 시간, 그리고 여건들 등과 같은 변할 수 있는 요인들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는 것이 주장됩니다. 윤리적 상대주의(moral relativism)는, 왜냐하면 모든 사물은, 풍습(customs)들, 관습(conventions)들, 혹은 사회적 승인 등의 다른 요인들에 의존하기 때문에, 모든 진리가 상대적이기 때문이거나 혹은 태생적으로(inherently) 악한 행동(evil actions)들은 결코 없기 때문, 이들 둘 중의 하나 때문에, 인간의 처신(human behavior)에 대한 변할 수 없는 원리(unchangeable principles)들(*)이 결코 있지 않음을 견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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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원리(principle)" 라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에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85_principl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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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게시자 주 1-1:

(1) 바로 이 설명은, 한 말단(a termination)이 초월자이신 하느님으로 설정될 수도 있는, 3자들 사이의 어떤 관계(a trinary/ternary relation)를 서술하는 표현이 아닌, 따라서 "한 개의 삼각형(a triangle)"을 연상하게 되는 어떤 3자 관계가 아닌2자들만의 사이의 관계(binary relations)들, 즉, 피조물인 "나(I)" 와 "너(you)" 둘만의 사이의 관계들만을 관계들로서 인정함에 주목하라.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8월 25일] 

(2) 따라서, 한 공동체 혹은 한 사회의 구성원들 사이에서 요청되는 그리고 요구되는 "경의(敬意, respect)/존중(尊重, esteem)과 함께 당연한 의무들에 대한 충실(piety)" 이라는 대단히 중요한 한 개의 윤리덕(a moral virtue)의 부재/결여에  "이 주의"가 속함을 알 수 있으며, 그리고 "그러한 결여의 상태"에서 등장하는 한 형태의 잡신(god)/우상(idol)임을 알 수 있다.

[이상, 2015년 8월 25일 내용 추가 끝]

(이상, 게시자 주 1-1 끝)

 

1-2. 다음은 Modern Catholic Dictionary에 주어진 self-deception(자기 기만)이라는 용어에 대한 설명입니다:

 

출처: http://www.therealpresence.org/dictionary/s/s224.htm

(발췌 시작)

SELF-DECEPTION

 

The moral failure to recognize one's own limitations and failures or to see the real reasons for one's behavior.

 

자기 기만(self-deception)

 

자신의 고유한 한계(limitations)들 및 실패들을 알아차림(to recognize)에 있어 혹은 자신의 처신(behavior)에 대한 실제 이유들을 봄(to see)에 있어 윤리적 실패 상태(moral failure)를 말합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게시자 주 1-2:

(1) 바로 이 설명은, 한 말단(a termination)이 초월자이신 하느님으로 설정될 수도 있는, 3자들 사이의 어떤 관계(a trinary/ternary relation)를 서술하는 표현이 아닌, 따라서 "한 개의 삼각형(a triangle)"을 연상하게 되는 어떤 3자 관계가 아닌2자들만의 사이의 관계(binary relations)들, 즉, 피조물인 "나(I)" 와 "너(you)" 둘만의 사이의 관계들만을 관계들로서 인정함에 주목하라.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8월 25일] 

(2) 따라서, 한 공동체 혹은 한 사회의 구성원들 사이에서 요청되는 그리고 요구되는 "경의(敬意, respect)/존중(尊重, esteem)과 함께 당연한 의무들에 대한 충실(piety)" 이라는 대단히 중요한 한 개의 윤리덕(a moral virtue)의 부재/결여에  "이 주의"가 속함을 알 수 있으며, 그리고 "그러한 결여의 상태"에서 등장하는 한 형태의 잡신(god)/우상(idol)임을 알 수 있다.

[이상, 2015년 8월 25일 내용 추가 끝]

(이상, 게시자 주 1-2 끝)

 

1-3. 다음은 Modern Catholic Dictionary에 주어진 liberalism(자유주의)이라는 용어에 대한 설명입니다:

 

출처: http://www.therealpresence.org/dictionary/l/l125.htm

(발췌 시작)

LIBERALISM

 

Until the eighteenth century the term generally meant whatever was worthy of a free man, e.g., as applied to the liberal arts or a liberal education. This meaning is still current, but at least since the French Revolution liberalism has become more or less identified with a philosophy that stresses human freedom to the neglect and even denial of the rights of God in religion, the rights of society in civil law, and the rights of the Church in her relations to the State. It was in this sense that liberalism was condemned by Pope Pius IX in 1864 in the Syllabus of Errors (Denzinger, 2977-80).

 

자유주의(liberalism)

 

18세기까지 이 용어는, 예를 들어, 자유인들에게 적합한 기술들(liberal arts) 혹은 어떤, 자유인들에게 적합한, 교육(a liberal education)에 적용되듯이, 한 자유인(a free man)에게 가치가 있을 만 한 무엇이든지를 일반적으로 의미하였습니다. 바로 이 의미는 여전히 유통되고 있으나, 그러나 적어도 프랑스 혁명 이후부터 자유주의는, 종교에 있어 하느님의 권리들, 시민 법에 있어 사회의 권리들, 그리고 국가에 대한 교회의 관계들에 있어 교회의 권리들에 대한 태만(neglect) 그리고 심지어 부정(denial) 쪽으로 인간의 자유로움(human freedom)을 강조하는, 한 개의 철학과 다소(more or less) 동일시되어 왔습니다. 자유주의가 [1890년에 공표되었고 80개조로 이루어진] Syllabus of Errors(실라부스, 유설표(謬說表), 즉, 오류인 학설들의 요목) 에서 교황 비오 9세에 의하여 단죄되었던 것은 바로 이러한 의미에서 였습니다(Denzinger, 2977-80).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게시자 주 1-3:

(1) 바로 이 설명은, 한 말단(a termination)이 초월자이신 하느님으로 설정될 수도 있는, 3자들 사이의 어떤 관계(a trinary/ternary relation)를 서술하는 표현이 아닌, 따라서 "한 개의 삼각형(a triangle)"을 연상하게 되는 어떤 3자 관계가 아닌2자들만의 사이의 관계(binary relations)들, 즉, 피조물인 "나(I)" 와 "너(you)" 둘만의 사이의 관계들만을 관계들로서 인정함에 주목하라.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8월 25일] 

(2) 따라서, 한 공동체 혹은 한 사회의 구성원들 사이에서 요청되는 그리고 요구되는 "경의(敬意, respect)/존중(尊重, esteem)과 함께 당연한 의무들에 대한 충실(piety)" 이라는 대단히 중요한 한 개의 윤리덕(a moral virtue)의 부재/결여에  "이 주의"가 속함을 알 수 있으며, 그리고 "그러한 결여의 상태"에서 등장하는 한 형태의 잡신(god)/우상(idol)임을 알 수 있다.

[이상, 2015년 8월 25일 내용 추가 끝]

이상, 게시자 주 1-3 끝)

 

1-4. 다음은 Modern Catholic Dictionary에 주어진 secularism(세속주의)이라는 용어에 대한 설명입니다:

 

출처: http://www.therealpresence.org/dictionary/s/s208.htm

(발췌 시작)

SECULARISM

 

Technically the philosophy of naturalism advocated since the nineteenth century, first in England and then elsewhere. It is a closed system that affirms that human existence and destiny are fully explainable in terms of this world without reference to eternity. On its social side, secularism promotes the advancement of humanity's lot in this life, and charges Christianity with indifference to poverty and suffering because of its alleged preoccupation with God and the life to come.

 

세속주의(secularism)

 

기술적으로, 19세기 이후에, 처음 영국(England)에서 그런 다음에 다른 곳에서, 주장되는, 자연주의(naturalism) 철학(*)을 말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존재(human existence)와 운명(destiny)이 영원의 세계(eternality)에 대한 언급 없이 바로 이 세상의 용어들로 충분히(fully) 설명될 수 있다고 확언하는, 한 개의 닫힌 체계(a closed system)입니다. 이 주의의 사회적 측면에서, 세속주의는 이 세상의 삶에 있어 인류의 몫(humanity's lot)의 전진(advancement)을 증진하며, 그리하여, 하느님 및 오게 될 삶에 대한 이 주의의, 증거 없이 주장되는, 선입견(alleged preoccupation) 때문에, 빈곤(poverty)과 고통받음(suffering) 쪽으로 무관심의 죄목으로 그리스도교를 비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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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자연주의(Naturalism)" 에 대한 간략한 설명은 다음에 있으니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38_modern_historical_world-view.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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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게시자 주 1-4:

(1) 바로 이 설명은, 한 말단(a termination)이 초월자이신 하느님으로 설정될 수도 있는, 3자들 사이의 어떤 관계(a trinary/ternary relation)를 서술하는 표현이 아닌, 따라서 "한 개의 삼각형(a triangle)"을 연상하게 되는 어떤 3자 관계가 아닌2자들만의 사이의 관계(binary relations)들, 즉, 피조물인 "나(I)" 와 "너(you)" 둘만의 사이의 관계들만을 관계들로서 인정함에 주목하라.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8월 25일] 

(2) 따라서, 한 공동체 혹은 한 사회의 구성원들 사이에서 요청되는 그리고 요구되는 "경의(敬意, respect)/존중(尊重, esteem)과 함께 당연한 의무들에 대한 충실(piety)" 이라는 대단히 중요한 한 개의 윤리덕(a moral virtue)의 부재/결여에  "이 주의"가 속함을 알 수 있으며, 그리고 "그러한 결여의 상태"에서 등장하는 한 형태의 잡신(god)/우상(idol)임을 알 수 있다.

[이상, 2015년 8월 25일 내용 추가 끝]

(이상, 게시자 주 1-4 끝)

 

1-5. 다음은 Modern Catholic Dictionary에 주어진 naturalism(자연주의)이라는 용어에 대한 설명입니다:

 

출처: http://www.therealpresence.org/dictionary/n/n040.htm

(발췌 시작)

NATURALISM

 

The view that the only reality that exists is nature, so that divine grace is either denied or ignored. Philosophical naturalism claims that human beings were never elevated to a supernatural destiny; they will reach their final destiny by the sole use of their natural, individual, and social powers. Practical naturalism is human conduct that, by excluding prayer and the use of supernatural channels of grace, in effect says that the purpose of human existence is purely natural.

 

자연주의(naturalism)

 

오로지 실재(reality)만이 자연에 존재하며, 그리하여 그 결과 하느님의 은총(divine grace)은 부인되거나(denied) 혹은 무시되는(ignored), 둘 중의 하나인, 관점(view)을 말합니다. 철학적 자연주의(philosophical naturalism)는 인간들은 어떤 초자연적 운명 쪽으로 과거에 결코 들어올려지지 않았으며,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본성적/자연적, 개별적, 그리고 사회적 힘(powers)들에 의하여, 자신들의 최종 운명(final destiny)에 장차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실천적 자연주의(practical naturalism)는, 기도를 그리고 은총의 초자연적 경로(channels)들의 사용을 배제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인간의 존재(human existence)의 목적이 순전히(purely) 자연적(natural)임을 말하는, 인간의 처신(human conduct) 입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게시자 주 1-5:

(1) 바로 이 설명은, 한 말단(a termination)이 초월자이신 하느님으로 설정될 수도 있는, 3자들 사이의 어떤 관계(a trinary/ternary relation)를 서술하는 표현이 아닌, 따라서 "한 개의 삼각형(a triangle)"을 연상하게 되는 어떤 3자 관계가 아닌2자들만의 사이의 관계(binary relations)들, 즉, 피조물인 "나(I)" 와 "너(you)" 둘만의 사이의 관계들만을 관계들로서 인정함에 주목하라.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8월 25일] 

(2) 따라서, 한 공동체 혹은 한 사회의 구성원들 사이에서 요청되는 그리고 요구되는 "경의(敬意, respect)/존중(尊重, esteem)과 함께 당연한 의무들에 대한 충실(piety)" 이라는 대단히 중요한 한 개의 윤리덕(a moral virtue)의 부재/결여에  "이 주의"가 속함을 알 수 있으며, 그리고 "그러한 결여의 상태"에서 등장하는 한 형태의 잡신(god)/우상(idol)임을 알 수 있다.

[이상, 2015년 8월 25일 내용 추가 끝]

(이상, 게시자 주 1-5 끝)

 

1-6. 다음은 Modern Catholic Dictionary에 주어진 individualism(개인주의)이라는 용어에 대한 설명입니다:

 

출처: http://www.therealpresence.org/dictionary/i/i144.htm

(발췌 시작)

INDIVIDUALISM

 

The philosophy that places the interests of each person above the welfare of society. It is the subordination of the common good of many to the private good of the individual. In practice it is the sacrifice of social values to the personal desires of those who are most aggressive in demanding that society recognize their individual liberty.

 

개인주의(individualism)

 

각 인격(person)의 이익들을 사회의 복지(welfare of society) 위에 놓는 철학을 말합니다. 이 주의는 많은 이의 공동선(common good)(*1)개인의 사적 선(private good) 쪽으로 예속시킴/종속시킴(subordination)을 말합니다. 실질적으로(in practice) 이 주의는, 사회가 자신들의 개인의 자유(individual liberty)를 인정하여야 한다고 요구함에 있어, 가장 호전적인(aggressive) 자들의 개인적 욕망(personal desires)들 쪽으로, 사회의 가치(social values)들의 희생을 말합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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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1)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요약편(CCCC) 제407항-410항가톨릭 교회 교리서(CCC) 제1905-1909항 및 제1924-1927항들에서 가르치고 있는, 가톨릭 보편 교회의 사회 교리(social doctrine)의 네 개의 실천적 원리(practical principles)들 중의 하나인, 공동선(common good)이라는 용어가 나타내는 개념/정의(definition)는 다음에 있으니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857.htm <----- 필독 권고

 

(2) 가톨릭 보편 교회"개인주의(individualism)"를 수용하는/받아들이는 것을 이미 거부하였음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는,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425항의 가르침은 다음에 있으니, 꼭 읽도록 하라:

 

출처 1: http://www.vatican.va/archive/ccc_css/archive/catechism/p3s2c2a7.htm#2425 <----- 필독 권고

출처 2: http://ch.catholic.or.kr/pundang/4/c2425.htm [우리말본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425항]

 

(출처1로부터 발췌 시작)

2425 The Church has rejected the totalitarian and atheistic ideologies associated in modem times with "communism" or "socialism." She has likewise refused to accept, in the practice of "capitalism," individualism and the absolute primacy of the law of the marketplace over human labor.207 Regulating the economy solely by centralized planning perverts the basis of social bonds; regulating it solely by the law of the marketplace fails social justice, for "there are many human needs which cannot be satisfied by the market."208 Reasonable regulation of the marketplace and economic initiatives, in keeping with a just hierarchy of values and a view to the common good, is to be commended.

 

2425 교회는, 현대의 시기들에 있어, "공산주의(communism)" 혹은 "사회주의(socialism)"와 관계된 전체주의적(totalitarian) 그리고 무신론적(atheistic) 이념(ideologies)들을 거부해 왔습니다(has rejected). 교회는 마찬가지로, "자본주의(capitalism)" 의 실천에 있어, 개인주의(individualism) 및 인간의 노동(human labor) 위에 시장 법칙의 절대적 우위(absolute primacy)를 수용하는/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해 왔습니다(has rejected).207 단지(soley) 중앙 집권화 된 계획 행위(centralized planning)에 의하여 경제를 규제하는 행위(regulating)는 사회적 결속(social bonds)들의 기초(basis)를 사도(邪道)에 빠뜨리며(perverts), 그리하여 경제를 단지(soley) 시장의 법칙에 의하여 규제하는 행위는 사회 정의(social justice)를 저버리는(fails) 것인데, 이는 "시장에 의하여 충족될 수 없는, 다수의, 인간의, 필요한 것(needs)들이 있기"208 때문입니다. 시장 및 경제적 주도권(initiatives)들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reasonable regulation)는, 가치(value)들에 있어서의 하나의 정당한 계층 구조(a just hierarchy) 및 공동선(common good) 쪽으로 하나의 관점(a view)과 조화하여, 권장되어야(to be commended)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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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Cf. CA 10; 13; 44. [요한 바오로 2세,  회칙「백주년」(#) ,  10항: AAS 83(1991), 804-806면; 같은 책,  13항: AAS 83(1991),  809`-810면;  같은 책,  44항:  AAS 83(1991), 848-849면 참조.]
208 CA 34. [요한 바오로 2세, 회칙「백주년」 , 34항: AAS 83(1991), 836면.]

 

(#)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1991년 회칙, "백 주년 (Centesimus Annus)" 영어본 전문은 다음에 있다:

http://w2.vatican.va/content/john-paul-ii/en/encyclicals/documents/
hf_jp-ii_enc_01051991_centesimus-annu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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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3)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인 현대 세례의 교회에 관한 사목 헌장, 기쁨과 희망(Gaudium et Spes), 제30항의 가르침은 다음의 글의 제3항에 있는데, 여기서 또한 "개인주의적 윤리(individualistic morality)에 빠져들어서는 안 된다" 고 가르치고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045.htm <----- 필독 권고

 

(4) 예를 들어, "개인주의" 를 비판하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회칙 "신앙과 이성 (Fides et Ratio)" 제98항은 다음의 글의 제5항에 있으니 또한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026.htm <----- 필독 권고

(이상, 번역자 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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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2015년 8월 25일자 내용 추가 끝]

 

게시자 주 1-6:

(1) 바로 이 설명은, 한 말단(a termination)이 초월자이신 하느님으로 설정될 수도 있는, 3자들 사이의 어떤 관계(a trinary/ternary relation)를 서술하는 표현이 아닌, 따라서 "한 개의 삼각형(a triangle)"을 연상하게 되는 어떤 3자 관계가 아닌2자들만의 사이의 관계(binary relations)들, 즉, 피조물인 "나(I)" 와 "너(you)" 둘만의 사이의 관계들만을 관계들로서 인정함에 주목하라.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8월 25일] 

(2) 따라서, 한 공동체 혹은 한 사회의 구성원들 사이에서 요청되는 그리고 요구되는 "경의(敬意, respect)/존중(尊重, esteem)과 함께 당연한 의무들에 대한 충실(piety)" 이라는 대단히 중요한 한 개의 윤리덕(a moral virtue)의 부재/결여에  "이 주의"가 속함을 알 수 있으며, 그리고 "그러한 결여의 상태"에서 등장하는 한 형태의 잡신(god)/우상(idol)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오로지 개인주의자(individualists) 중에서 이기주의자(利己主義者, egoists)이 있을 수 있음에 꼭 유념하라.

 

(3) 그리고 다음에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제67항, 제78항, 제89항, 제99항, 그리고 제225항에서 말하는 "개인주의(individualism)" 란, "이기주의(egoism)"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이기주의(egoism)" 가 당연히 포함된, "위의 제1-6항에 정의된(defined) 개인주의(individualism)"를 말한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489.htm [바티칸 통신 제공의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의 내용 요약]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05.htm [CCC 제67항, 제78항, 제89항, 제99항]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06.htm [CCC 제225항]

 

(4) 그러므로, 예를 들어, 2015년 9월 경향잡지 제33쪽에 있는, 

 

"그리스도교는 개인주의를 존중하고 옹호한다"

 

라는 주장은, "옹호"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위의 기쁨과 사목(GS) 제30항 및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425항의 가르침들에 모순되는, 따라서 독자들이 윤리적으로(morally) 오해할 소지가 대단히 많은, 잘못된 주장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그리스도교 윤리 신학(Christian moral theology)의 가르침들은 항상, 한 말단(a termination)이 초월자이신 하느님으로 설정되어 있는, 3자들 사이의 하나의 관계(a trinary/ternary relation)인 "경의(敬意, respect)/존중(尊重, esteem)과 함께 당연한 의무들에 대한 충실(piety)"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십계명, 진복팔단 등이 그러합니다.

 

1-7. 더 나아가, 다음은,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1994년 교서, Letter to Families from Pope John II, 제14항에 주어진 "개인주의(individualism)""인격주의(personalism)" 사이에 있는  반정립(antithesis, 反定立)에 대한 서술인데, 특히 개인주의(individualism)가, 이타적(altruistic, 利他的)인 인격주의(personalism)와는 상반되게, 자기 중심적이고(egocentric) 그리고 이기적(利己的)인/자애적(自愛的)인(selfish) 상태로 남아 있다고 가르침에 주목합니다:

 

출처: http://w2.vatican.va/content/john-paul-ii/en/letters/1994/documents/
hf_jp-ii_let_02021994_families.html

(발췌 시작)

Continuing this line of thought, we also come upon the antithesis between individualism and personalism. Love, the civilization of love, is bound up with personalism. Why with personalism? And why does individualism threaten the civilization of love? We find a key to answering this in the Council's expression, a "sincere gift". Individualism presupposes a use of freedom in which the subject does what he wants, in which he himself is the one to "establish the truth" of whatever he finds pleasing or useful. He does not tolerate the fact that someone else "wants" or demands something from him in the name of an objective truth. He does not want to "give" to another on the basis of truth; he does not want to become a "sincere gift". Individualism thus remains egocentric and selfish. The real antithesis between individualism and personalism emerges not only on the level of theory, but even more on that of "ethos". The "ethos" of personalism is altruistic: it moves the person to become a gift for others and to discover joy in giving himself. This is the joy about which Christ speaks (cf. Jn 15:11; 16:20, 22).

 

사고에 있어서의 바로 이러한 노선을 계속함으로써, 우리는 또한 개인주의(individualism)인격주의(personalism)의 사이에 있는 반정립(antithesis, 反定立)을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come upon). 사랑의 문화(the civilization of love)인 사랑(love)은 인격주의(personalism)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왜 인격주의와 그러한 관계가 있습니까? 그리고 개인주의(individualism)가 사랑의 문화를 위협하는지요?  우리는 이것을 답변함 쪽으로 한 개의 실마리(a key)를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표현인 한 개의 "진솔한 선물(sincere gift)" 에서 발견합니다. 개인주의(individualism)는, 그 안에서 해당 주체가 자신이 원하는 바를 행하고, 그 안에서 당사자 자신이 자신이 즐겁다고 혹은 유용하다고 발견하는 무엇이든지에 대한 "진리를 제정하는(establish)" 바로 그자인, 자유로움(freedom)의 어떤 사용을 전제(前提)합니다(presupposes). 그는 다른 어떤 이가 어떤 객관적 진리의 이름으로 그로부터 어떠한 것(something)을 "원하거나(wants)" 혹은 요구한다는 사실을 견디지 못합니다. 그는 진리에 근거하여 다른 이에게 "제공하는(give)" 것을 원하지 않으며, 그리하여 그는 한 명의 "진솔한 선물(sincere gift)" 이 되는 것을 원하지 습니다. 개인주의(individualism)는 바로 이러한 방식으로 자기 중심적이고(egocentric) 그리고 이기적(利己的)인/자애적(自愛的)인(selfish)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개인주의(individualism)인격주의(personalism) 사이에 있는 실재하는(real) 반정립(antithesis, 反定立)은 이론의 수준에서뿐만이 아니라, 또한 '에토스(ethos, 윤리적 특질)' 의 수준에서 심지어 더 나타납니다(emerges). 인격주의(personalism)의 "에토스(ethos, 윤리적 특질)" 는 이타적(利他的)이며(altruistic), 그리하여 이 주의는 해당 인격(the person)을, 다른 이를 위한 한 개의 선물이 되도록 그리하여 자기 자신을 내어줌(giving himself)에 있는 기쁨(joy)을 발견하도록, 움직입니다. 바로 이것이, 그것에 관하여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는 (요한 복음서 15,11; 16,20.22 참조), 바로 그 기쁨(the joy)입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이상, 게시자 주 1-6 끝)

 

1-8. 바로 위의 제1-7항에 발췌된 글의 연속으로서, "개인주의(individualism)""인격주의(personalism)" 사이에 있는  반정립(antithesis, 反定立)에 대하여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다음에 있는 우리말 번역문을 또한 읽도록 하라:

 

http://samok.cbck.or.kr/content/PrintArticle.asp?idx=4454 [사목 잡지, 1993년 7월 174호]

 

영문본 제공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57.htm

http://www.cormacburke.or.ke/node/368 ["Personalism, individualism" "Osservatore Romano"]

[이상, 2015년 8월 25일자 내용 추가 끝]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8월 30일]

1-9. 

1-9-1. 다음은 Modern Catholic Dictionary에 주어진 "materialism(질료주의/물질주의)" 라는 용어에 대한 설명입니다:

 

출처: http://www.therealpresence.org/dictionary/m/m113.htm

(발췌 시작) 

MATERIALISM

 

The theory that all reality is only matter, or a function of matter, or ultimately derived from matter. There is no real distinction between matter and spirit; even man's soul is essentially material and not uniquely created by God. In ethical philosophy, materialism holds that material goods and interests, the pleasures of the body and emotional experience, are the only or at least the main reason for human existence. In social philosophy, the view that economics and this-worldly interests are the main functions of society.

 

질료주의/물질주의(materialism)

 

모든 실재(reality)가 오로지 질료(matter)뿐이라는, 혹은 질료의 어떤 역할(a function)일뿐이라는, 혹은 궁극적으로 질료로부터 유래될 뿐이라는, 주장을 말합니다. [이 주장에 따르면,] 질료(matter)와 영(spirit) 사이에 아무런 실재적 구분이 없으며, 그리하여 심지어 사람의 영혼(soul)도 본질적으로 질료인 것이지 하느님에 의하여 유일한 방식으로 창조되지 않았습니다. 윤리 철학에 있어, 질료주의는 질료적 재화들과 이익(interests)들, 몸 및 감정적 경험의 즐거움(pleasures)들이 인간 존재(human existence)에 대한 유일한 혹은 적어도 주된 이유임을 견지합니다. 사회 철학에 있어, [질료주의는] 경제(economics)와 바로 이 세상의 이익(interests)들이 사회의 주된 역할들이라는 견해를 말합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9월 27일] 

게시자 주 1-9-1:

(1) 바로 이 설명은, 한 말단(a termination)이 초월자이신 하느님으로 설정될 수도 있는, 3자들 사이의 어떤 관계(a trinary/ternary relation)를 서술하는 표현이 아닌, 따라서 "한 개의 삼각형(a triangle)"을 연상하게 되는 어떤 3자 관계가 아닌2자들만의 사이의 관계(binary relations)들, 즉, 피조물인 "나(I)" 와 "너(you)" 둘만의 사이의 관계들만을 관계들로서 인정함에 주목하라.

 

(2) 따라서, 한 공동체 혹은 한 사회의 구성원들 사이에서 요청되는 그리고 요구되는 "경의(敬意, respect)/존중(尊重, esteem)과 함께 당연한 의무들에 대한 충실(piety)" 이라는 대단히 중요한 한 개의 윤리덕(a moral virtue)의 부재/결여에  "이 주의"가 속함을 알 수 있으며, 그리고 "그러한 결여의 상태"에서 등장하는 한 형태의 잡신(god)/우상(idol)임을 알 수 있다.

[이상, 2015년 9월 26일자 내용 추가 끝]

 

1-9-2. 다음은 Modern Catholic Dictionary에 주어진 "material sin(질료적 죄)" 라는 용어에 대한 설명입니다:

 

출처: http://www.therealpresence.org/dictionary/m/m112.htm

(발췌 시작) 

MATERIAL SIN. See MATERIALLY EVIL.

 

질료적 죄(material sin). 질료적으로 악한(materially evil)을 보라.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1-9-3. 다음은 Modern Catholic Dictionary에 주어진 "materially evil(질료적으로 악한)" 라는 용어에 대한 설명입니다:

 

출처: http://www.therealpresence.org/dictionary/m/m114.htm

(발췌 시작) 

MATERIALLY EVIL

 

Something that is objectively a moral evil, and therefore sinful, but a person does it either without knowing it is wrong, or under duress and without internal consent to the evil.

 

질료적으로 악한(materially evil)

 

객관적으로(objectively) 어떤 윤리적 악(a moral evil)(*)인, 그리하여 그 결과 죄가 있는(sinful), 그러나 한 인격(a person)이, 그것이 잘못임을 알지 못하면서, 혹은 강요되어 그리하여 이 악 쪽으로 내면적 동의(internal consent) 없이, 이들 둘 중의 하나인 상태에서, 그것을 행하는, 그 무엇(something)을 말합니다.

 

-----

(*) 번역자 주: "윤리적 악(moral evil)" 이라는 용어의 정의(definition)와, 바로 이 정의(definition)에 의하여 "윤리적 악" 이 곧 죄(sin)임" 에 대한 글은 다음에 있으니, 필독하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284.htm <----- 필독 권고

-----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이상, 2015년 8월 30일자 내용 추가 끝]

 

2.

다른 한편으로,

 

2-1. Modern Catholic Dictionary에 주어진 idol(우상) idolatry(우상숭배) 라는 용어들에 대한 설명은 2012년 12월 20일에 작성된 다음의 글 중에 있으니, 클릭하여 꼭 읽도록 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311_idol.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311_idolatry.htm 

 

게시자 주 2-1: 바로 위에 필독을 권고한 용어 설명 중에 주어진 번역자 주는 다음과 같다:

 

(발췌 시작)
바로 이 설명은, 한 말단(a termination)이 초월자이신 하느님으로 설정될 수도 있는, 3자들 사이의 어떤 관계(a trinary/ternary relation)를 서술하는 표현이 아닌, 따라서 "한 개의 삼각형(a triangle)"을 연상하게 되는 어떤 3자 관계가 아닌2자들만의 사이의 관계(binary relations)들, 즉, 피조물인 "나(I)" 와 "너(you)" 둘만의 사이의 관계들로부터 "실천적 우상(practical idols)들"을 구체적으로 식별/선별할 수 있는 한 개의 기준(a criterion)을 우리에게 제시함에 또한 반드시 주목하라.

(이상, 발췌 끝)

 

 

 

작성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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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작업에 소요된 시간: 현재까지 약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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