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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1절~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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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koj4565] 쪽지 캡슐

2003-04-03 ㅣ No.463

 

  **** 천지창조 ****

 

 1절 :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내셨다.

 

 2절 : 땅은 아직 모양을 갖추지 않고 아무것도 생기지

       않았는데, 어둠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었고

       그 물 위에 하느님의 기운이 휘돌고 있었다.

 

 3절 : 하느님께서 "빛이 생겨라!"하시자 빛이 생겨났다.

 

 4절 : 그 빛이 하느님 보시기에 좋앗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이렇게 첫날이 밤, 낮

       하루가 지났다.

 

 6절 : 하느님께서 "물 한 가운데 창공이 생겨 물과

       물 사이가 갈라져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7절 :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창공을 만들어 창공 아래 있는

       물과 창공 위에 있는 물을 갈라놓으셨다.

 

 9절 : 하느님께선 그 창공을 하늘이라 부르셨다. 이렇게

       이튿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9절 : 하느님께서 "하늘 아래 있는 물이 한 곳으로 모여,

       마른 땅이 드러나라!"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0절 : 하느님께서는 마른 땅을 뭍이라, 물이 모인곳을

       바다라 부르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11절 : 하느님께서 "땅위에 푸른 움이 돋아나라! 땅 위에

       낟알을 내는 풀과 씨 있는 온갖 과일 나무가

       돋아나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2절 : 이리하여 땅에는 푸른 움이 돋아났다. 낟알을 내는

       온갖 풀과 씨 있는 온갖 과일 나무가 돋아났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13절 : 이렇게 사흦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14절 : 하느님께서 "하늘 창곡에 빛나는 것들이 생겨

       밤과 낮을 갈라놓고 절기와 나날과 해를 나타내는

       표가 되어라!

 

15절 : 또 하늘 창공에서 땅을 환희 비추어라!"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6절 :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만드신 두 큰 빛가운데서

       더 큰 빛은 낮을 다스리게 하시고 작은 빛은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17절 : 하느님께서는 이 빛나는 것들을 하늘 창공에

       걸어놓고 땅을 비추게 하셨다.

 

18절 : 이리하여 밝음과 어둠을 갈라놓으시고 낮과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19절 : 이렇게 나흗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20절 : 하느님께서 "바다에는 고기가 생겨 우글거리는

       땅 위 하늘 창공 아래에는 새들이 생겨 날아다녀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21절 : 이리하여 하느님께서는 큰 물고기와 물 속에서

       우글거리는 온갖 고기와 날아다니는 온갖 새들을

       지어내쎴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22절 : 하느님께서 이것들에게 복을 내려주시며 말씀하셨다.

       "새끼를 많이 낳아 바닷물 속에 가득히 번성하여라,

       새도 땅 위에 번성하여라!"

 

23절 : 이렇게 닷샛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24절 : 하느님께서 "땅은 온갖 동물을 내어라! 온갖 집짐승과

       길짐승과 들짐승을 내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25절 :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온갖 들짐승과 집짐승과 당 위를

       기어 다니는 길짐승을 만드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26절 :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습을 닮은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 또 집짐승과 모든

       들짐승과 당 위를 기어 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절 : 당신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내셨다.

       하느님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내시되 남자와 여자로

       지어내시고

 

28절 :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을 내려주시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낳고 번성하여 온 땅에 펴져서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를

       돌아다니는 모든 짐승을 부려라!"

 

29절 : 하느님께서 다시, "이제 내가 너희에게 온 땅위에서

       낟알을 내는 풀과 씨가 든 과일 나무를 준다.

       너희는 이것을 양식으로 삼아라.

 

30절 : 모든 들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 위를 기어 다니는

       모든 생물에게도 온갖 푸른 풀을 먹이로 준다."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31절 : 이렇게 만드신 모든 것을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엿새 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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