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죽여도 죽지 않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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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이 죽고 죽어 골백번 고쳐 죽어 열 가지 죽는 방법으로 모두다 해보고파.
내가 그렇게 죽고 싶다가 아니고 그렇게 죽일려고 해도 죽지 않는 사람이 있으니 그 이름은 아내라. 너무나 나를 사랑하기에 매일 죽어도 다시 부활한다나 뭐라나. 그래유 난 팔불출이유.
다시금 사랑을 생각나게한 까리선배의 글을 보며(절대로 형을 사랑하지 않음) 지금 아내를 생각합니다.
물어만 봐요. 70년대 용문의 그 개울가의 추억을 되씹어 봐요. 천진공소에서의 그 아름다운 추억을 지금와 생각하면 모두가 행복한 기억들 그 기억의 한자락에 까리형이 담겨있다. 게시판이 있어 이렇게 다시 만난다는 것이 너무 좋은 아직도 난 스무살 아이이고 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