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성당 게시판

유모어 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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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희 [yally21] 쪽지 캡슐

2000-01-22 ㅣ No.517

<< 광란의 질주 >>

 

한 남자가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너무 스릴있고 운전이 힘들었다.

입이 바짝 마르고 등줄기에서 식은 땀이 줄줄 흐를 정도였다.

이런 상황에서 핸드폰이 울렸고 남자가 황급하게 전화를 받았다.

"여.. 여보세요!!! 빨리 말씀하세요!!"

그러자 아내의 걱정스런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 지금 어디예요??"

"나! 고속도로야!! 왜?"

"지금 교통방송을 들었는데.. 자동차 한 대가 고속도로에서 반대방향으로 달리고 있다잖아요.. 걱정이 돼서 전화했어요."

 

그러자 남자가 버럭 화를 내며 말했다.

 

"한대가 아니야!!! 100대는 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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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 금 증 >>

 

진짜 궁금증 많은 아가씨가 있었다.

궁금한 것은 따라가서라도 물어보는 성격인데 어느날 친구랑 길을 걷다가 궁금증 많은 아가씨가 갑자기 경찰을 따라갔다.

그러더니 그 아가씨가 경찰에게 질문을 했다.

"아저씨 뭐 좀 물어봐도 되요?"

사명감에 불타는 우리의 경찰아저씨가 힘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예, 얼마든지 물어보십시오!"

 

그러자 궁금증 많은 아가씨가 경찰복 가슴 언저리의 새 모양의 뱃지를 가르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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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이 새가 짭새예요? ^^;;"

 

 

------------------>> 모 출판사에서 보내준 잡지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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