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nec.]일단 발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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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 [nec.] 쪽지 캡슐

2000-01-09 ㅣ No.1508


방금 nec.등산에 따른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게다가 오늘 하루동안 무지무지 칭찬도 많이 받았습니다... 다 큰 청년이 아버지와 함께 등산을 갔다는 사실이 어른들의 눈에는 그렇게 이쁘게 보였나 봅니다. 그리고 멀게만 느껴졌던 아버지의 사랑도 느꼈습니다...

 

하여튼 거대한 자연 앞에서 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작은지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넓은 세상에서, 아파트조차 작은 성냥개비 보다 작게 보이는, 광활한 자연 속에서 인간들은 왜그리들 아웅다웅 살고 있을까... 사랑만 하다가 죽어도 모자를 시간 동안에 왜 그렇게 싸우고 오해하고 미워하며 살아가는지... 뭐 그런거 있잖아요? ^^

 

 

 

 

앗! 본론으로 들어가서,

 

눈이 녹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등산을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위험하지만, 그래야 산을 타는 맛이 나니까요! 그것이 또한 젊은이답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일정에 대해 윤곽만 잡았습니다... 그래도, 일단 발표하겠습니다.

 

 

장소는... 수락산입니다...(고덕동에서 지하철 40분 소요)

 

날짜는... 추후 공지하겠습니다...(다음주 정도?)

 

시간은... 가능한 오전에 가까운 오후입니다...(오전 12시 or 오후 1시)

 

준비물은... 장갑과 그밖의 여러가지입니다...(아이젠, 커피, 귤 등등등)

 

회비는... 차비를 제외한 10,000원 미만입니다...(하산 뒷풀이를 위하여!)

 

복장은... 등산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일반적인 옷과 신발이면 됩니다...(너무 두껍지 않은 것으로)

 

 

 

그 밖의 궁금한 점은 저의 메일이나(저번 글에 게시되어 있음), 이 글에 대한 회신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 그리고 언제 어디서든 참여를 원하시면 말씀만 하세요!

 

 

 

저희 nec.은 실체가 눈으로 보이진 않지만, 젊은이들 사이에서 항상 살아있습니다.

 

믿으십니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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