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된장찌개 냄새가 온 방안에 가득합니다.

돈나물 무침에 약간의 초고추장, 아이들을 위해서 부활 달걀을 이용한 장조림...

오늘 주메뉴입니다.

  실은 개인적으로 된장찌개를 싫어하지만 금호동에 사시는 제가 알고 지내는 아줌마께서

가르쳐 주신 반찬이라 해보았습니다.

맛이 끝내줍니다.

저녁은 잡수셨는지요.

어제는 봄바람이 불어 창경궁에 다녀왔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 끼리의 행보라 봄의 향기를 가슴에 묻고 다니는 기분입니다.

공부하시느냐 아직 힘드시겠죠?

4월 21일 세욱이랑 철호 손잡고 부제님께 가려고 합니다.

교정 구경 많이 시켜주실 수 있겠죠?

아마 점심시간쯤에 가려고 하는데 부제님 시간은 어떤지 알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