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성당 게시판

이런 못된 너희들끼리만 메일 보내고 내 이야기는 하나도 없더군 슬프다 모두들 추석엔 뭐하셨나? 나는 매일 학원에 다니고 잠자고 비디오보고 그 밖엔 기억에 남는것이 없군 이제 조금있으면 너희들 보러 성당에 가야겠다 오늘도 서로 웃는 얼굴로 볼수 있으면 좋겠다 설마 저번주에 못봐서 날 부등켜앉고 좋아하는건 아니겠지 항상 너희들의 밝은 모습 볼수 있었으면...  정말 무지 사랑한다 그리고 아가다 선생님 드디어 제가 굿뉴스에 가입했답니다 대단하죠 나날이 발전해가는 제 모습 저도 깜짝 놀라곤 합니다 힘든(?) 생활속에서도 가끔 들어와서 글남기곤 하죠 행복하세요 그리고 내일 17일이 제 생일이랍니다 메일 하나라도 보내준다면 기쁠텐데 내일은 생일이데 2시부터 8시까지 학원에 있어야 한답니다 흑흑 그리고 또 한가지 오늘부터 저희집에서 자그마한 똥개를 기르려고요 이름 공모합니다 채택되신분께는 겨울에 저와 데이트 할수있는 기회를 드리죠 ... 하하하

모두들 행복하세요                          

                                        성당가기전에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