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선봤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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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 [siyu1715] 쪽지 캡슐

2000-08-21 ㅣ No.998

옷차림이 조금만 달라도 다들 선봤다고 생각하고... 벌써 그런 소리 들을 때가 된게 요즘 날씨처럼 서글퍼지는군요. 어제 사실은 선본게 아니라 일본에서 친구가 와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고기파티(?)에 참석하려고 1차에서 살짝 빠져나온건데 오자마자 "선봤구나?"라고 물어보시는 신부님의 물음에 그냥 웃고 넘길 뿐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웃고 있는 자매분들... 여러분들도 얼마남지 않았으니 그 때에는 제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얘기를 화제로 올리는 것도 창피하군요....... 어제 레지오 회합도 그렇고 미사후 모임도 그렇고 청년들의 참석이 그리 많지않아 섭섭했습니다. 저부터 참석 못했으니 할 말은 없습니다만, 어제 참석인원의 절반가량만 늘어도 신부님께서 파티를 열어주신다고 하니 힘 좀 써야 될 거 같아요. 많은 인원이 참석한 파티를 바라며 이만 줄일까 합니다. 다음 다음이 바로 1000번..... 여러분들을 위해 제가 양보하겠습니다. 도배하기 없기로 약속했으니 지켜야죠. 누굴지 모르지만 미리 축하드립니다. 그대신 영양가 있는 글로 올려주세요.

첨부파일: 떡 이야기.gif(32K), 킹카진단.EXE(27K), 바람난 아줌마.html(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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