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엉터리 아빠의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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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형 [solo0001] 쪽지 캡슐

1999-06-06 ㅣ No.1197

안녕하세요

조진형 세자요한입니다.

우리 집에는 3식구가 살고 있는데,

태어난지 5개월이 갓 넘은 현호, 엄마된지 5개월이 갓넘은 수진이, 그리고 아빠된지5개월이 갓넘은 진형입니다.

 

이 곳에 오는 대부분의 청년들은 아직 경험하지 못했겠지만, 아기를 키운다는 일은 참 굉장한 일입니다.

 

5개월 된 현호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느꼈던 많은 생각들...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이 게시판에라도 주저리 주저리 적어볼 생각입니다.


우리 현호가 드디어 사람답게(?) 기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휘청거리는 목을 (나름대로는)꼿꼿이세우고, 1Cm씩 1Cm씩 기어가고 있습니다.(무언가 입에 넣을 것을 찾아서...)

현호가 느릿느릿 기어가는 1Cm만큼씩..

...저도 아빠가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생각 날때마다 올릴 생각인데 괜찮겠죠....

위 이야기의 이전 내용을 보시고 싶은 분은(그런 사람이 있을까...) 저의 홈페이지로 오세요.

오셔서 게시판에 글도 꼭 올려주시고요...


              solo0001@hit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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