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겟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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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영 [kimmae] 쪽지 캡슐

1999-10-17 ㅣ No.734

안녕하심까?

요즘 전례단의 상수형이 연발로 나리고 있는 무영시리즈의 주인공 아닌 주인공(!?)이올시다. 참내!! 나랑은 전혀 상관도 없는 웃기더나 썰렁한 가끔은 참 가슴 애리는 이야기를 올리는 상수형...도대체 왜 나를 제물로 쓰는지....(혹시 난 번...제...물...인가?)...진짜루 여기 올라와있는 내용은 저의 조금의의관련도 없음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에궁 얘기가 다른데로 빠졌네...제가 원래 하려던 이야기는 이에 아니었는데...^^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전 청년성가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10.17/일요일)도 역시 청년 미사를 드렸지요...미사중 하느님의 어린양을 부르고 묵상하고(죄가 많아서...빨랑 고백성사 봐야 하겠네요!!) 신부님께서 요한 묵시록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그때 갑자기 아마겟돈-브루스 윌리스 나오는 영화 아시죠?...작년에 나온건데..-이란 영화가 생각이 났습니다. 뭐 특별한 이유는 없구요. 지구를 향해 엄청난 속도로 돌진하는 엄청난 크기의 운석! 그 엄청난 돌덩이가 지구의 종말을 예고하는데...하하 무슨 예고편같군요!! 이 운석을 파괴하기 위해 지구에선 운석에 구멍을 뚤어 폭약을 장치하고 터뜨려 운석의 궤도를 바꾸어 놓는 작전을 세우고 인류 최고의 ...앗! 잊어버렸다..하튼 땅을 잘, 깊이 파는 기술자를 구하는데...이는 바로 브루스 윌리스! 석유 시추회사를 운영하던 브루스 윌리스는 자신의 팀과 함께 훈련을 받으며 결국 우주로 나가고 운석에 착륙 땅을 파기 시작하는데...영화란게 그렇듯 이들은 엄청난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넘 길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야하기에...비디오샵에서 빌려 보세요!!)하지만 이들은 결국 목표지점까지 땅을 파고 폭약을 장치하게 되는데...여기서 폭약의 자동제어장치가 파괴되어 한 사람이 폭약을 안고 운석에 뚫어져 있는 구멍 안으로 들어가 폭약을 터뜨려야 한다. 여기서 살아남은 대원 중 조종사를 제외한 나머지 대원들이 제비뽑기를 하고(좀 우습죠?? 하지만 그런 애매한 상황이라면..) 그 임무에 당첨(?)된 그 사나이는 브루스 윌리스의 딸과 사랑하는 또한 브루스 윌리스가 가장 아끼는 그의 사업의 후계자!! 여기서 멋진 브루스 윌리스는 비행선 밖까지 배웅하는 척하며 그를 안으로 들여 보내고(산소를 공급하는 호스를 뽑앗답니다..^^) 자신이 인류 구원의 대임무를 수행합니다...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해 어린양을 번제로 바친 이스라엘 민족...인류의 종말을 막기 위해, 자신의 딸이 사랑하는 남자를 지구로 돌려보내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딸이 이 푸른 지구에서 행복하게 살게하기 위해 자신을 바친 브루스 윌리스...인류의 죄를 사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 다음 부분은 각자 생각해 보세용...^^

그럼 빠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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