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가족을 위한 엄마의 십자가의 길.제5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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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양 [jrlim55] 쪽지 캡슐

2003-03-15 ㅣ No.3201

                              

 

 

              제5처

 

     시몬이 예수를 도와 십자가를 지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서로 남의 짐을 져주십시오.

       그래서 그리스도의 법을 이루십시오."

 

                               갈라6.2

 

        주님, 이 시대에도 드러나지 않게

 

        이웃을 도와주는 시몬이 곳곳에 있음을 발견합니다.

 

        병들어 버림받고 사랑에 굶주린 많은 가난한 이웃에게

 

        그들은 주님께서 주신 본래의 선함으로

 

        자신의 주변을 밝히는 고마운 등불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곳곳에서 존재하는 동안 아직 세상은 살 만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제 이상만큼 높지는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향한 마음 뒤엔

 

        항상 이기심이 웅크리고 있어 저를 끌어내립니다.

 

        사랑의 주님, 당신의 십자가를 말없이 지고 갔던 시몬처럼

 

        제가 가진 것을 기쁘게 나눌 줄 아는 넓은 마음을 주소서.

 

        나눌 수 있는 사랑이 인간적인 눈으로는

 

        비록 작게 느껴지더라도 당신께는

 

        큰 기쁨이 됨을 믿게 해주소서.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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