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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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 버는 일? 밥 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 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생떽쥐베리 ’어린왕자’ 中 에서- :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놓아져 : :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 : 모양새가 그리 곱지않아 눈에 잘 띄지않지만 : :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수있고 : : 허전한 집안 구석에 : : 들꽃을 한아름 꺾어 풍성히 꽂아두면 어울릴 만한 : :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 : : :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사람 : : 모르는것을 모른다고 말할수 있는 솔직함과 : : 아는것은 애써 난 척하지 않고도 : : 자신의 지식을 나눌수있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 : :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그의 있는 모습 그대로 : :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 : : :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 : 남에게 있는 소중한것을 : : 아름답게 볼줄 아는 선한 눈을 가지고 : :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할때 : : 겸허하게 받아 들일줄 아는 열려진 마음과, : :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때 화를 내거나 과장해 보이지 않는 : : 온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 : 영특함으로 자신의 유익을 헤아려 : : 손해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 : : 약간의 손해를 감수 하고서 라도 : : 남의 행복을 기뻐할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 : : :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 : 잔꾀를 부리지 않으며 성실로 식물을 삼고 : : 한번쯤, 나 아닌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 : 생각할 줄 아는 깊은 배려가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 : : : 내 자식의 평안을 위해 이웃을 이용하지 않으며 : : 다가오는 크고 작은 고난을 : :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 들일줄 아는 : : 가난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 : : :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 : 적당한 중재를 할수 있더라도 : : 목소리를 드높이지 않고 : : 잠깐동안의 억울함과 : : 쓰라림을 : :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 : 진실의 목소리를 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 :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 :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 :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 : 가진것이 적어도 : :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 할줄 아는 : :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고 생각하시는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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