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RE:4597]보고픈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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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땅에서 잘 지내신다니 다행이예요. 저 모니카도 잘 있습니다. 사정으로 성당에서 결혼을 못하는 바람에 신부님이 결혼식에 참석 못해서 사실 많이 서운했었는데 여기서 다시 뵈니 참 반갑네요. 전 지금 돈암동 본당에서 잘 지내구 있구요, 그리구 주님이 마련해 주신 좋은 신랑과 잘 살고 있죠... 게다가 4월 초에는 예쁜 아가도 태어난답니다. 결혼하고 바로 아이가 생겨 신혼이 없이 넘 급한감이 있지만 정말이지 행복하고 또 행복합니다. 신부님 그 곳에서 하시는 일들 다 잘 되기를 빌구요, 저 역시 아가 숨풍 낳아서 다음에 뵐 때는 울 예쁜 아가도 함께 보여드릴게요. 그나저나 언제 돌아오시나요??? 모쪼록 건강하시구, 주님 은총 기도드립니다.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