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공평하신 하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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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느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느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 송명희 시인 뇌성마비 전신 지체 장애자인 송명희 시인... 그 몸으로 하느님의 부르심을 만나 은총으로 새롭게 변화되니... 하느님을 찬양하며 하느님을 사랑하며 하느님을 선포하는 모습에 감동합니다 하느님은 오늘도 버림 받은듯 보이는 병든 이들과 고통으로 짓눌려 숨 쉴 수도 없는 불쌍한 사람들의 아버지로, 아빠로, 함께 아파하시며 함께 눈물지으시며.. 우리를 사랑으로 인도하시더이다 주님 당신만이 우리들의 모습에서 영광을 받으소서 부족한 몸과 마음이지만 주님만을 의지할 때 주님, 영광을 받으소서 나약해서 쓰러지고 무너질때 주님 이끄심의 손길이 너무나 크시오니 주님, 영광 받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