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일일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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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숙 [woojuin114] 쪽지 캡슐

2002-03-25 ㅣ No.2618

토요일에 초등부 미사를 나갔습니다.

일일 유치부 선생님이 되었지요. 유치부는 해본 적이 없어 좀은 고민하며 갔습니다.

세상에 얼마나 예쁜지...

 

최고 고참으로 아이들 가르치며, 교사 동생들을 위해(?) 온 몸과 맘으로 고생하시는

민수 선생님,

모든 면에서 최고를 자랑하는(레크는 제외), 너무도 열심히 하는 성명 선생님,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시는, 또한 가장 일을 많이 해야 하는(숙련된 조교) 2년차

선생님들 이시지요. 지혜, 선영이 선생님,

반주자를 키워가며 2시까지 나와서 성가대를 지도하시는 선생님,

적응하느라 힘드신 기윤선생님과, 멋진 장발의 선생님,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대빵 선애 선생님,

선생님들의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성당전체가 봄이 온듯 따뜻해 옴을 느꼈습니다.

부활 잔치 준비를 하는 동안에도 서로 사랑하며, 즐겁게 하세요.

그 잔치에 저도 꼭 끼워 주시구요.

선생님들의 사랑안에 그 즐거움안에 잠시 있다 왔더니, 아직도 그 기운이 제 안을 돌고 있는지 행복하네여.

선생님 사랑합니다.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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