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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5장 1절~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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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2-12-15 ㅣ No.16102



하느님께서 아브람과 계약을 맺으시다
 1절: 이런 일들이 있은 뒤, 주님의 말씀이 환시 중에 아브람에게 내렸다. "아브람아, 두려
         워하지 마라. 나는 너의 방패다. 너는 매우 큰 상을 받을 것이다."

 2절: 그러자 아브람이 아뢰었다. "주 하느님, 저에게 무엇을 주시렵니까? 저는 자식 없
         이 살아가는 몸, 제 집안의 상속자는 다마스쿠스 사람 엘리에제르가 될 것입니다."

 3절: 아브람이 다시 아뢰었다. "저를 보십시오. 당신께서 자식을 주지 않으셔서, 제 집의
        종이 저를 상속하게 되었습니다."

 4절: 그러자 주님의 말씀이 그에게 내렸다. "그가 너를 상속하지 못할 것이다. 네 몸에서
         나온 아이가 너를 상속할 것이다."

 5절: 그리고는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말씀하셨다. "하늘을 쳐다보아라. 네가 셀 수
         있거든 저 별들을 세어 보아라." 그에게 또 말씀하셨다. "너의 후손이 저렇게 많아
         질 것이다."

 6절: 아브람이 주님을 믿으니, 주님께서 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셨다.

 7절: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주님이다. 이 땅을 너에게 주어 차지하게 하려
          고, 너를 칼데아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이다."

 8절: 아브람이 "주 하느님, 제가 그것을 차지하리라는 것을 무엇으로 알 수 있겠습닏까
         ?" 하고 묻자,

 9절: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삼 년 된 암송아지 한 마리와 삼 년 된 암염소 한 마
          리와 삼 년 된 숫양 한 마리, 그리고 산비둘기 한 마리와 어린 집비둘기 한 마리를
          나에게 가져오너라."

10절: 그는 이 모든 것을 주님께 가져와서 반으로 잘라, 잘린 반쪽들을 마주 보게 차려
          놓았다. 그러나 날짐승들은 자르지 않았다.

11절: 맹금들이 죽은 짐승들 위로 날아들자, 아브람은 그것들을 쫓아냈다.

12절: 해 질 무렵, 아브람 위로 깊은 잡이 쏟아지는데, 공포와 짙은 암흑이 그를 휩쌌다.

13절: 그때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잘 알아 두어라. 너의 후손은 남의
          나라에서 나그네살이하며 사백 년 동안 그들의 종살이를 하고 학대를 받을 것이
          다.

14절: 그러나 네 후손이 종이 되어 섬길 민족을 나는 심판하겠다. 그런 다음, 네 후손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나올 것이다.

15절: 너는 평화로이 네 조산들에게로 갈 것이다. 너는 장수를 누리고  무덤에 묻힐 것
          이다.

16절: 그리고 그들은 사 대쨰가 되어서야, 여기로 돌아올 것이다. 아모리족의 죄악이 아
          직 다 차지 않았기 때문이다."

17절: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자, 연기 뿜는 화덕과 타오르는 횃불이 그 쪼개 놓은 짐승
          들 사이로 지나갔다.

18절: 그날 주님께서는 아브람과 계약을 맺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집트 강
          에서 큰 상 곧 유프라테스 강까지 이르는 이 땅을 너의 후손에게 주겠다.

19절: 이는 카인족, 크나즈족, 카드몬족,

20절: 히타이트족, 프리즈족, 라파족,

21절: 아모리족, 가나안족, 기르가스족, 그리고 여부스족이 살고 있는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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