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요한 1장 16절

인쇄

홍성남

2004-02-01 ㅣ No.7794

 

법은 사람이 가야할길을 알려줍니다

그러나 법은 그것 자체가 사람이 추구하는 최고의 목표가 될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법 그자체는 신앙의 길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그 입문의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법에 매달려서 법적용을 하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들은

율법강박증이란 것에 빠진 것입니다

이들은 모든것을 법의 눈으로 보고 지시적인 관계를 맺고 싶어합니다

또한 법에 지나친 의존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그마음이아직 유아적이고 불안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신앙인의 삶은 바람이 어디로 불어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듯이

자유인 그자체입니다

하느님께서주시는 사랑과 은총안에서 우리는 자유로운 성장의  길을 선택을 할수가 있는것입니다

하느님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은 굳이 법을 이야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삶자체가 하느님이사랑하시는 그길을 가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법이 이스라엘이 미성숙하였을때 생긴것이란 것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25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