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이어쓰기

45장 -46장

인쇄

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07-08-01 ㅣ No.2216

 
 
 
땅의 분할 :주님의 몫
 
45
 
1  '너희는 제비를 뽑아 땅을 상속 재산으로 나눌 때, 그 땅의 한 부분을 거룩한 구역으로서 주님을 위하여 떼어 놓아야 한다. 그 길이는 이만 오천 암마, 너비는 이만 암마이다. 이 구역은 사방 그 경계 안이 모두 거룩하다.
 
이 가운데에서 길이가 오백, 너비가 오백 암마로서 사방으로 네모난 땅이 성전을 위한 것이다. 그 둘레에는 사방으로 쉰 암마 되는 빈 터를 두어야 한다.
 
이렇게 측량한 곳에서 너희는 길이가 이만 오천 암마, 너비가 만 암마 되는 땅을 재어 놓아라. 그 안에 성소, 곧 가장 거룩한 곳이 자리 잡게 된다.
 
그곳은 이 땅의 거룩한 구역으로서, 성전에서 봉직하는 사제들, 곧 주님에게 가까이 나아와 그를 섬기는 사제들의 것이다. 그곳은 그들의 집을 지을 자리이며 , 성전을 위한 거룩한 땅이다.
 
그리고 길이가 이만 오천 암마, 너비가 만 암마 되는 다른 땅은, 주님의 집에서 봉직하는 레위인들의 것이다. 이것이 그들의 소유지로서 그들은 그곳에 성읍들을 세우고 살 것이다.
 
너희는 또 거룩한 구역과 나란히 너비가 오천 암마, 길이가 이만 오천 암마 되는 땅을 도성의 소유지로 지정하여라. 그곳은 온 이스라엘 집안을 위한 것이다.'
 
제후의 몫
 
7  '거룩한 구역과 도성 소유지의 이쪽과 저쪽, 곧 거룩한 구역과 도성 소유지의 옆으로 난 지역은 제후의 것이다. 그 길이는 서쪽 면에서 서쪽으로, 동쪽 면에서 동쪽으로 , 곧 이 땅의 서쪽 경계에서 동쪽 경계에 이르기까지 한 지파가 받을 몫의 길이에 상응하는 것이다.
 
이것이 이스라엘에서 그가 차지할 소유지다. 나의 제후들이 다시는 나의 백성을 학대하지 않고, 이 땅을 지파에 따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나누어 줄 것이다.'
 
제후들에게 내리는 경고
 
9  '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의 제후들아, 그만 하여라. 폭력과 억압을 치워 버리고 ,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여라. 내 백성을 수탈하는 일을 멈추어라. 주 하느님의 말이다.
 
너희는 바른 저울, 바른 에파와 바른 밧을 써야 한다.
 
에파와 밧은 용량이 같아야 한다. 한 밧은 십분의 일 호메르이고, 한 에파도 십분의 일 호메르이다. 호메르가 기준이 되는 것이다.
 
한 세켈은 스무 게라이고, 스무 세켈 짜리와 스물다섯 세켈 짜리와 열다섯 세켈 짜리를 합하면, 한 미나가 된다.'
 
제물에 관한 규정
 
13  '너희가 바칠 예물은 다음과 같다. 밀은 한 호메르마다 육분의 일 에파, 보리도 한  호메르마다 육분의 일 에파를 바쳐야 한다.
 
기름에 관한 규정은 이러하다. 한 코르마다 십분의 일 밧을 바쳐야 한다. 열 밧은 한 호메르이고, 열 밧은 또 한 코르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의 가축 떼에서는 이백 마리 양 떼마다 한 마리씩 바쳐야 한다. 이것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할 곡식 제물과 번제물과 친교 제물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이 땅의 온 백성은 이 예물을 마련하는 일에, 이스라엘의 제후에게 협력해야 한다.
 
축제와 초하룻날과 안식일에, 이스라엘 집안의 모든 축일에 바치는 번제물과 곡식 제물과 제주는 제후가 책임을 진다. 그가 이스라엘 집안을 위한 속죄 예식을 거행할 속죄 제물과 곡식 제물과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쳐야 하는 것이다.'
 
 
성전 정화
 
18  '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첫째 달 초하룻날에 흠 없는 황소 한 마리를 끌어다가, 성전을 정화해야 한다.
 
사제는 그 속죄 제물의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주님 집의 문설주와 제단 받침의 네 귀퉁이와 안뜰 대문의 문설주에 바른다.
 
너는 초이렛날에도 실수로 잘못을 저지른 사람과 모르고 죄를 지은 이를 위하여 그와 같이 하여라. 너희는 이렇게 주님의 집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여라. '
 
파스카 축제
 
21  '너희는 첫째 달 열나흗날에 파스카 축제를 지내야 한다. 이는 이레 동안 지내는 축제로서, 너희는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한다.
 
그날 제후는 자신과 이 땅의 온 백성을 위하여 , 황소 한 마리를 속죄 제물로 바쳐야 한다.
 
그는 이 축제를 지내는 이레 동안 주님을 위한 번제물을 마련하는데, 이레 동안 날마다 황소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바치고, 속죄 제물로는 날마다 숫염소 한 마리를 바친다.
 
또 황소 한 마리에 곡식 제물 한 에파, 숫양 한 마리에도 한 에파를 곁들어 바치는데, 한 에파마다 기름 한 힌을 곁들인다.'
 
초막절
 
25  '일곱째 달 보름날에 시작하는 축제에도, 제후는 이레 동안 속죄 제물과 번제물, 곡식 제물과 기름을 똑같이 바쳐야 한다.'
 
안식일과 초하룻날
 
46
 
1  '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안뜰의 동쪽 대문은 일하는 엿새 동안 잠가 두었다가 안식일에 열고, 또 매달 초하룻날에도 열어야 한다.
 
제후는 바깥에서 이 대문 현관으로 들어와, 대문 문설주 곁에 선다. 사제들이 그의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치는 동안, 제후는 그 대문 문지방에 엎드려 경배한다. 그런 다음 그가 나간 뒤에도, 대문은 저녁때까지 닫지 말아야 한다.
 
이 땅의 백성도 안식일과  초하룻날에는 , 이 문 어귀에서 주님 앞에 엎드려 경배한다.
 
제후가 안식일에 주님에게 바칠 번제물은, 흠 없는 어린 양 여섯 마리와 흠 없는 숫양 한 마리이다.
 
숫양 한 마리에는 곡식 제물 한 에파, 어린 양에는 원하는 만큼 곡식 제물을 곁들여 바치는데, 한 에파마다 기름 한 힌을 곁들인다.
 
초하룻날에는 흠 없는 황소 한 마리와 , 어린 양 여섯 마리와 숫양 한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바친다.
 
또 곡식 제물로는 황소 한 마리에 한 에파, 숫양 한 마리에도 한 에파, 어린 양에는 힘이 닿는 대로 바치는데, 한 에파마다 기름 한 힌을 곁들인다.'
 
여러 가지 규정
 
8  '제후가 들어올 때에는 대문 현관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그 길로 나가야 한다.
 
이 땅의 백성이 축일에 주님 앞으로 들어올 때에는, 북쪽 대문으로 들어와서 경배한 이는 남쪽 대문으로 나가고, 남쪽 대문으로 들어온 이는 북쪽 대문으로 나간다. 자기가 들어온 대문으로 되돌아가지 말고, 똑바로 앞쪽으로 나가야 한다.
 
제후도 백성이 들어올 때에 함께 들어오고, 그들이 나갈 때에 함께 나가야 한다.
 
축제와 축일에 바치는 곡식 제물은 황소 한 마리에 한 에파, 숫양 한 마리에 한 에파, 어린 양에는 원하는 만큼 바치는데, 한 에파마다 기름 한 힌을 곁들인다.
 
제후가 주님에게 자원 예물로 번제물을 바칠 때나, 자원 예물로 친교 제물을 바칠 때에는, 동쪽 대문을 열어 주어야 한다. 그는 안식일에 하듯이 자기의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치고 나간다. 그가 나간 다음에는 그 대문을 닫는다.
 
너는 날마다 주님에게 일 년 된 어린 양 한 마리를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아침마다 그것을 바쳐야 한다.
 
이것에 곁들이는 곡식 제물로 아침마다 고운 곡식 가루 육분의 일 에파와 그것에  뿌릴 기름 삼분의 일 힌을 바친다.  이것이 주님에게 바치는 곡식 제물로서, 늘 지켜야 하는 영원한 규정이다.
 
이렇게 아침마다 어린 양과  곡식 제물과 기름을 일일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제후의 재산권
 
16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제후가 자기 아들 가운데 하나에게 선물을 한 경우, 그것은 그 아들의 상속 재산으로서 그의 아들들의 것이 된다.그것은 상속 재산으로서 그들의 소유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제후가 자기의 상속 재산에 든 것을 자기 신하에게 선물할 경우, 그것은 해방의 해까지만 그 신하의 소유가 되고, 그 뒤에는 제후에게 되돌아간다. 제후의 상속 재산은 그의 아들들만 차지할 수 있다.
 
제후는 백성을 학대하여 그들의 소유지에서 내몰아,그들의 상속 재산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그는 자기의 소유지만 아들들에게 상속할 수 있다. 그래서 나의 백성 가운데 아무도 자기 소유지에서 쫓겨나는 일이 없어야 한다.' "
 
성전 부엌
 
19  그 사람은 나를 데리고 대문 곁에 있는 입구를 지나 북쪽에 있는 사제들의 거룩한 방으로 갔다, 그곳에서 나는 서쪽 끝에 있는 어떤 장소를 보았다.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이곳은 사제들이 보상 제물과 속죄 제물을 삶고 곡식 제물을 굽는 장소다. 그것들을 바깥뜰로 가지고 나가, 백성을 신성한 기운에 닿게 하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이다."
 
그는 다시 나를 데리고 바깥뜰로 나가, 그 뜰의 네 모퉁이로 데리고 다녔다. 내가 보니 그 뜰의 네 모퉁이마다 뜰이 또 하나씩 있었다.
 
이렇게 그 뜰의 네 모퉁이마다 작은 뜰이 있는데, 길이는 마흔 암마,너비는 서른 암마로, 넷 다 치수가 같았다.
 
이 네 뜰에는 돌담이 둘러 있고, 담 밑으로는 돌아가면서 화덕이 갖추어져 있었다.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이곳은 주님의 집에서 봉직하는 이들이 백성의 희생 제물을 삶는 부엌이다."
 
 
                                                    


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