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이런 후회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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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PAUL71] 쪽지 캡슐

2000-05-31 ㅣ No.1734

안녕하세요?

 

어제 내가요즘 좋아하는 TV 드라마 허준을보구 PD수첩을보다 체널을 돌려이리저리 보다 무슨프로그램인진 모르지만 자퇴하는 아이들이 나오는 프로를 보다가 잠이들어서 깨어보니 날이 밝아 있었어요.

기도를 열심히 허같다구 약속한지 잉크가 채마르기전에 벌써 기도를 빼먹다니 , 의식적이나마 기도습관을 다시 들이고자 다짐했고만 다짐헌지 사흘두안되어서 벌써잊어버리다니 서른이지나면 하루하루가 다르다고하던말이 우스갯소리가 안니라는것을 알것다.

한주일목표 35단을 바치겠다고 다짐했건만 벌써 목표량을 채우기가 이리힘들줄이야. 그럼오늘 어제꺼까지 하면된다고 할수도있지만 네가바치고자하는 기도는 레지오 묵주기도이다.

레지오단원들에겐 하루에묵주기도 5단을 바치길 권장한다.

이기도는의무가 아니라서 잘바치지않던 기도인데 새로운마음으로 활동하고자 다짐하면서 바칠려고했던 기도인데..

누군가 한말이생각난다 잘하는것이 좋은것이아니라 잘할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은거라고 , 이말에위안 삼으며 매일매일 노력하며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하며 어제를 반성한다.

앞으로 같은일로 고뇌하지 않기를바라며..

 

2000년 5월 마지막날 명동에서 바오로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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