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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3-16 ㅣ No.1348

자신의 의지와 무관한 사건을 가지고 모든 것을 포기할 수는 없겠지요. 과거보다는 앞으로가 더 중요하니까요.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미국이나 유럽의 성직자들 중에는 동성애자가 많다고 합니다. 그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그런 문제 속에서도 활동하시는 성령의 빛을 이해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그리고 동성애의 문제는 우리가 단죄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성적 취향을 가지고 죄를 만들어내는 그런 방식은 피해야겠지요. 오히려 동성애를 죄악시하면서 성적 소수자들의 인권을 짖밟는 것이 더 큰 죄가 아닐까요.

 

넓은 마음으로 포용하고 그들의 처지 안에서 그리스도의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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