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히브리서7장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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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병 [kimmonica] 쪽지 캡슐

2000-05-15 ㅣ No.1205

히브리서 7장

 

1. 이 멜기세덱은 살렘왕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사제였읍니다. 그는 여려왕들을 무찌르고 돌아 오는 아브라함을 맞아 축복해 주었고

 

2. 아브라함은 그에게 모든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나누어 주었읍니다. 첫째로 멕기세덱이라는 이름은 정의의 왕이라는 뜻이고 그 다음 살렘왕이라는 칭호는 평화의 왕이라는 뜻입니다.

 

3. 그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으며 생애의 시작도 끝도 없이 하느님의 아들을 닮아서 영원히 사제직을 맡아 보는 분입니다.

 

4.그가 얼마나 위대한 분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대 선조인 아브라함까지도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바쳤읍니다.

 

5.레위 자손들도 같은 아브라함의 후손들이지만 사제직을 맡았기 때문에 동족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서 수입의 십분의 일을 거둘 수 있는 권한을 율법으로 보장받았읍니다.

 

6.그러나 멜기세덱은 레위가문에 속하지 않았는데도 아브라함에게서 수입의 십분의 일을 받았고 하느님의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을 축복해 주었읍니다.

 

7.다시 말할 것 없이 축복이란 것은 웃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해 주는 것입니다.

 

8.사제들도 십분의 일을 받고 멜기세덱도 십분의 일을 받았지만 사제들은 언젠가는 죽을 사람들이고 멜기세덱은 성서가 증언하는 바와 같이 영원히 살아 있읍니다.

 

9. 말하자면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 까지도 아브라함의 손을 거쳐서 멜기세덱에게 십분의 일을 바친 셈입니다.

 

10.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맞았을 떼에 레위가 조상 아브라함의 몸 속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11.이스라엘 백성은 레위의 사제 제도를 바탕으로 하고 율법을 받았는데 만일 그 사제 제도로 완전해질 수 있었다면 아론의 계통인 다른 사제를 세울 필요가 어디 있었겠읍니까?

 

12. 사제 제도가 변하면 율법도 변하게 마련입니다.

 

13. 우리가 이야기하는 그분은 레위 지파가 아닌 다른 지파에 속한 분이고  그 지파 사람으로서 일찌기 제단 일을 시중든 하나도 없었읍니다.

 

14.우리 주님께서 유다 지파에서 나오신 것은 명백합니다. 그런데 모세가 이 지파를 사제직에 관련시켜 말한일은 한번도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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