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찬미 예수님

지난 주 미사에는 다들 유자차를 맛있게 먹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다들 게시판을 보시고 ?

다음 주 미사 후에도 마니마니들 들어 주셔요.

오늘 제가 글을 올리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어제께가 제가 사랑하는 친구가 하늘나라로 간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루푸스라는 병을 얻어서 계속 투병생활을 하다가 작년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거의 5년을 만났지만 실제로는 3년도 되지 않습니다.  친구라는 것이 뭔지 ?

죽기 몇달 전부터는 병세가 호전되어간다고 했는데 ... 그래서 이제는 다 나아가는 줄로만 알았는데 ...  죽기 몇달 전에 친구의 전화를 무심하게 끝은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립니다.

그때라도 한 번 보았으면 ...  아파할때 병원에라도 한 번 가 보았으면 ...

제 친구를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 세상을 떠난 형제, 친척, 친구, 은인을 위한 기도 >

사람의 구원을 기뻐하시는 하느님,

저희와 함께 주님을 섬기고 서로 사랑하며

구원의 길을 걸어온

저희형제와 친척, 친구와 은인을 위하여

주님의 자비를 간구하오니

저희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이 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연우가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시고, 연우의 가정에도 당신의 사랑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