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서영은이란 Jazz Vocal을 아시나요?

작년 요맘땐가 친구녀석이 제 PC에 mp3를 잔뜩 깔아놓고 간적이 있었는데

전 그때 서영은이란 카수를 첨 만났죠....

홀딱 반했었답니다. 그래서 길보드에서 1500원이면 사는 테프를 두고

(길보드에 서영은 테프는 없었답니다............T.T)

정품음반 사는 놈들은 돈이 튀거나 정신나간 놈들이라고 생각하던

제가 서영은 1집 정품테입을 사서 테푸가 늘어날때 까정 들었었더랍니다.

’이 카수 확실하게 뜬다!’고 생각했었는데.... 감감 무소식이더군여 -.-;

그래도 가끔 라디오에서 그녀의 노래가 나올땐

꼭 내 노래가 나온것처럼 반가웠답니다

’초룩별의 전설’하구 이 노래에 영어가사 입힌 ’Blue Moon’이란 노랜

좀 유명했던거 같긴한데.................................쩝.....

지금 전 장장 2시간동안이나 서영은 2집 mp3를 다운받고 있답니다.

노래는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오늘 다 받고 잘껍니다.......

서영은이란 카수를 선전하자는게 아니고.....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믿는다는 것......... 누군가를 혹은 무엇인가를 믿는다는 것.....

(똥근이형 같으면 이승환 엘범 나오면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사겠죠...)

믿음.... 기대.... 설래는 마음....

이런것들 자체만으로도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