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4동성당 게시판

참 훈훈한 것 같예요

인쇄

이인화 [ilee] 쪽지 캡슐

1999-10-27 ㅣ No.62

+찬미예수님

 

이제 막 시작하는 성당이라 신부님께서 이리 저리 걱정이 많으신가 보네요

하지만 신부님의 형들의 글에 인화는 맘이 훈훈해졌답니다.

그리고 신부님이 얼마나 행복하신 분인지도 느꼈고요

한강식구들과 오근동 식구들의 등장들 또한 신부님의 인기에 대한 증명이고요.

이렇게 미국에서까지 신부님의 궁금해 맨날 기웃거리는 저 또한

오늘은 기분이 이상하게 요상해서 머리 싹뚝 잘랐답니다.

아주 짧게요. 설에 갈 때는 자라겠지만 또 자르고 들어 갈수도 있으니 그 때 가서 뵐께요.

조그나한 임시 성당이지만 그 어떤 성당보다 교우들의 사랑은 클거라고 예감이 갑니다.

저도 설 가면 그 조그마한 마굿간에서 미사 보려 합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신부님을 위해 기도하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저또한 부르십시오. 날아가겠습니다(겨울에.. 호호)

그럼 자주 글 올리겠습니다.

 

참 그리고 신부님 형님들 한번 뵙고 싶을 정도로 멋있네용.

 

노엘라



5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