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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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자 [mamy0316] 쪽지 캡슐

2004-02-22 ㅣ No.2923

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

저녘이면 별을 볼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 깨어날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꽃이랑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

아가의 옹알거림과 자연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입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남의 아픔을 같이 아파해줄

수 있는 가슴을 가진 나는

행복합니다

 

김 수환 추기경님의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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