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연작소설(덤앤더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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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원 [augustine98] 쪽지 캡슐

1999-12-13 ㅣ No.384

안냐심까? 더머 세원임다.

초중고등부 선생님들 잘 계심까?

제가 지금부터 하려는 얘기는 덤앤더머가 정독 도서관에서 펼치는 졸라 스릴있고 통쾌한 이야기 임다.

00 옆차기와 00 삽질이 난무하는 성격파탄에 정신이상 연재물 ......(기대됩니까)

자 오늘부터 장장 일주일에 5편씩 릴레이 연재되는 이 이야기를 잘 봐주십쇼

 

제 `1화  VIRUS

오늘도 어김없이 10분을 늦게 약속장소에 도착했슴다. 죽을 각오를 하고 졸라 뛰어 왔는데 약속장소엔 아무도 없었슴다. 아니나 다를까 조금있다가 연락이 왔슴다.

" 어 나 준혼데 먼저 들어가 우리 11시쯤에 갈꺼야"   허걱  (T_T)

가슴이 떨려왔슴다   아앙 오늘도 ....... 지금9시40분

도서관에는( 믿기지 않겠지만 필자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함) 이런 새벽부터 사람들로 꽉 차있었슴다. 참 부지런한 사람들임다.

혼자 앉아 있자니 별에별 생각이 들었슴다

이 사람들이 나 빼놓고 딴 짓하는거 아닌가, 혹시나 둘이서 ......

온갖 생각이 난무했슴다. 전에도 길에서 침뱃다 경찰에게 걸린적이 있는 앤드가 또그런건가?

다크마인드의 덤 형이 또 버스안에서 집적대다가 창 밖으로 던져진건가?

아아아  별에별 잡생각이 났슴다

그런데 조금 있다보니 의외로 이런 상상에 재미를 붙이게 되었슴다.

그지그지 그렇지 분명히 앤드는 레이져 맞은데가 터졌을 꺼야

푸하하(순간 섬짓)  .....       너무 크게 웃었슴다

조금 있다 앤드와 덤형을 죽였다 살렸다 하며 즐거워 하고 있는 날 발견했슴다

주위에 않아 있던 사람들이 슬슬 저리로 가버리기 시작했슴다

아아 난 점점 미쳐가고 있었슴다

그러기를 1시간여 정신을 차려보니 도서관 임다

오오 이런 무시무시한 정신 못차리는 00삽질

여러분  이게바로 밀레니엄 바이러스 앤드 바이러습니다

혹시 여러분중 이런사람 있음 잠시 옆에서 피하십쇼, 아님 웃음을 멈출때까지 때리던가

오늘은 이만 여기서 줄이고 내일 2탄은 앤드가 이어 씀다

 

 

 

 

 

 

 

 

 

 

저자 약력 : 시간 관계상 다음에 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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