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연작소설(덤앤더머)3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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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린아이가 해변에서 모래를 가지고 놀고 싶어했다. 그러자, 엄마가 말했다. "안돼,젖은 모래를 가지고 놀면 옷을 다 버린다." 그래서 아이는 그냥 물가로 가길 원하자 엄마가 말했다. "절대로 안돼! 거기는 미끄러운 곳인데 넘어지면 어쩌려고 그러니!" 이번에 그 아이는 그 근처를 뛰어 다니고 싶어 했다.또 엄마가 말했다. "안돼. 넌 사람들 속에서 길을 잃을지도 몰라." 그러자, 아이는 아이스크림 장수가 가까이 있는 걸 보고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했다.엄마가 말했다. "안돼. 그런걸 먹으면 목구멍에 병이 나고 건강에 해로워요."
그리고 엄마는 가까이에 서 있던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아니 이렇게 병적인 아이를 본 적이 있으세요?"
오늘도 태양이 머리위에서 가만히 꼴아 보고 있습니다. 그 밝은 태양아래 있노라면 부끄러워 집니다. 갑자기 이런 말이 생각납니다. "졸고있는 개에게 태양은 비추지 않아!"-----송강호--
이상 앤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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