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여러분!

여러분들은 행복이 무엇인지 아세요?

바로 순수하고, 이웃들을 사랑하고, 누구를 아껴주는 그런 마음입니다.

이제 그런 이야기를 한번 해 볼까요. 귀 기울여서 잘 들어 보세요.

그러면 사랑이 진짜 무엇인지 알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 한 마을에 억만장자 최씨가 살고 있었어요.

최씨는 자기가 귀인이 되었다는것을 생각하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성격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십명이 넘는 하인들을 더욱 못살게 굴었지요.그리고 잠은 24시간의 5시간만 자게 해 주엇고, 밥은 찬 주먹밥 한끼만 먹게 해주엇고, 남은 시간은 온통다일과 고통이 함께하는 고단한 일을 해야만 했어요.역시 최씨는 진짜 참사랑을 모르고 있었지요....... 그리고 사람들은 저마다 만나기만 하면 최씨 이야기를 늘어 놓았습니다.

"하인을 그렇게 부려먹는 사람이 왜 하필 우리 동네에 있담!"

"그럼 확 이사나 가지........."

"그 사람은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야.........."

근데 한 시인만은 최씨를 욕하지 않았어요. 그 이유는 그시인만은 진짜 참사랑을

아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에요.

"이웃은 서로 사랑하고 도와야 합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어려운일에 함께 하며 역경을 해쳐 나가야 합니다."

그시인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자상하게 말해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