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첫 강복은 탐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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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부님의 첫강복은 받고 싶은데
구유 제작에 보낼 아들 딸은 없고, 그렇다고 지금 어떻게 해 볼 수도 없고.
왜 그런 제안을 하셔서 이렇게 헷갈리게 하시는지요.
항상 욕심이 많은 터라
첫 눈에 걸린 특별상도 노리느라 이렇게 밤이 깊었음에도
잠 못 이루고 있잖아요?
아들 딸이 없으니 첫 강복도 안되고,
눈과 비가 적당히 섞여 내리니 이것도 안되고.
저는요, 다 받고 싶어요.
하지만
올 산타 할아버지의 처분만 기다랄 밖에.
도와 주세요!! 뽀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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