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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소중한 가족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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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선 [anna0609] 쪽지 캡슐

2011-10-06 ㅣ No.762

 
 
+ 찬 미 예 수 님
 
 
저는 아들과 가사 도우미 중국분과 함께 가족을 구성하여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아이들의 아빠는 하느님께서 부르시어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십니다.  
 
할머니, 고모, 삼촌들 그리고 부모님과 5남매의 대가족의 풍성한 가족관계 속에 성장했던
저의 어린 시절과는 달리 너무도 조촐한 우리 가족을 보면 때론 슬프기고 측은해 보일때도 있는
그래서 늘 가족이 그리운 저희 가족입니다. 
 
아빠를 모르고 자란 아들을 보며 어미인 나는 모든 가족을 느끼며 그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성장했는데 가족이라고는 엄마밖에 없는 늘 비워있는 아빠의 자리가 늘 애잔한 아들을 볼 때마다
나 보다 못한 가족을 갖고 있는 아들에 마음이 아플때도 많이 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가족이란 단어는 나의 마음 속 깊이에 소중하게 자리잡은
그래서 나의 삶의 지표를 설정하는 중심 정신이기도 했기에
늘 주남께 우리 가정을 풍성하게 채워주시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드리는 기도제목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모든 것을 나의 주님 예수님께 의탁드리며
특별히 사랑하는 나의 아들을 주님께 늘 봉헌하며 친히 아빠가 되어주시어 그의 마음을
더 크게 채워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소중한 가족,, 그리고 가정,,,
 
삶에 가장 소중하고 수호천사들인 가족들의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이 영화를
사랑하는 나의 아들과 꼭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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