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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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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porori167] 쪽지 캡슐

2011-10-06 ㅣ No.769

이영화 티비에서 예고편과 설명해주는것을 보았었는데요

숀펜이 브레드피트의 아들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영어는 잘 모르지만 '아버지~'란 울림은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비슷한것 같네요

저는 막내딸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랑은 별로 친하지 않네요

말을 같이 나누는것도 어색하고

이제 한살한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의무감에 의한 대화를 지속하고 있지만

한켠으로는 저 역시 영화에서처럼 어릴적 아버지에대한 좋지않은 기억이 떠올라서 인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이영화를 보면서 제 마음을 돌이켜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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