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청년]넘 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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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욱 [yoonook] 쪽지 캡슐

2000-05-24 ㅣ No.3497

                         

     

    아쉬-ㅁ이 쩌엄 남는 성체대회라???-----------

     

    글쎄요, 다음 번엔(? 으-잉 또여??) 더 잘 치뤄 낼 수 있잖을까요.

     

    준비위원회다, 기성인 단체다 하여 모두들 많은 고생 하셨지요.

     

    그러나,

     

    이번 성체대회에서 보여준 우리 암사동 청년들의 분투야말로

     

    진정 박수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그저 고맙고 가슴이 ㅉ~잉...........

     

    이리 밀리고 저리 채여도, 묵묵히 주어진 것들에

     

    최선을 다하는 그대들에게--------------- 감사할 따름이지요.   

     

    특히, 정식이 엉아!

     

    성가대에서, 청소년 분과에서 또 전례부에서, 진행부에서----

     

    에고, 무지 심들었겄다.

     

    봉사자 선정하라 명단내라, 툭하면 해대는 전화질에도

     

    불평 한마디 없었던 홍정식 제르라도 청년협의회장께는

     

    왼 맘을 다해 큰 박수를 주고 싶습니다.

     

    또한, 중고등부 강세라교감선생님을 비롯한 교사회 선생님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교통봉사에,

     

    점심엔 느닷읎이 도시락 배분까정 하구서리

    (에구,에구 그땐 증말 미안했어다우)

     

    마지막에 행사장 정리까지-----

     

    고맙구 고마울 뿐입니다.

     

    대회 기수단의 주영이 용호 정우 글구 본석이랑

     

    중.고등부학생들, 언배 언니 정미(근데 왜 못 봤는지 몰겠네? 내 눈 탓?),

     

    이름익힌 승희 원창이 원영이 선아

     

    하릴없이 이리저리 바쁘던(?) 지누, 정규와 허슬팀,

     

    허슬팀의 통곡에 맘 아파하던 우리의 언배.

     

    님네들!! 정말루 아름다웠습니다. 참말루 이뻤습니다.

 

 

     

    이제, 들뜨구 바쁘고, 속상했던 모든 것들을 다~아 접어버리고

     

    성체대회를 통해, 그 분께 받은 은총으로

     

    주어진 생활을 윤택하게 살찌우며

     

    특별히, 암사동의 대표(무신?) 언밴 공부 좀 해라! 이잉! 공부!!

     

    모두들 행복한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래 묵은 아해 유눅(yoon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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