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2동 라인 정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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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calmist] 쪽지 캡슐

2000-05-25 ㅣ No.3528

누나 글 읽다보니.. 민정누님이 생각나요..

민정누님은 잘 있는지 모르겠내요...

 

"존재에대한 의미를 부여하기보단 의미를 찾자"?

잠시나마 생각을 하게 하는 문구더군요..

존재에대한 의미를 부여한다는것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능력 밖의 일이 아닐까요?

 오직 하느님만이 그 일을 관저하시지 않을까 생각

해보내요.

 우리가 친구를 사귄다는것은. "그 사람은 이런 사람이야!"

라고 정지시키고 결정짖고 결과값을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내게 미치는 의미를 생각하고 또 다른 숨어

있는 의미를 찾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해요..

 

 의미가 부여된 사람, 그 의미가 얼마나 숭고하고

훌륭하건 간에 그 사람에겐 많은 부담일것이고

자기가 가진 다른 달란트를 활용하는데 많은

망설임을 주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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