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뜨거운 삶

인쇄

김선주 [zizibe76] 쪽지 캡슐

2000-05-26 ㅣ No.3552

우리는 갈대처럼 흔들리고

이슬처럼

잠시 머무르다 사라지지만

우리의 가슴속에 흐르는

삶은 뜨겁게

간직되어야 한다.

우리의 미래는 찬란한 빛으로,

우리의 현실은 소망스럽고,

우리의 과거는

아름답게 승화되어야 한다.

우리의 살아온 과거와

오늘의 현실과

내일의 미래를

잊어서는 아니된다.

비록 인생은 꺼져가는 검불처럼

나약하지만

뜨거운 삶이

흐르고 있을 때

우린 하늘을 바라보며

높이 설 수 있을 것이다.

첨부파일: 月亮代表我的心.rm(521K)

5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