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주일학교 교사의 짧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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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jhjung] 쪽지 캡슐

2000-01-16 ㅣ No.2106

찬미 예수님!

 

오래간만에 평화게시판에 글을 올리는군요.

 

2000년이 밝아온지도 보름이 넘었네요.

 

주님이 주신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면서도

 

가끔씩 아무 생각없이 자신을 놔누는 자신을 보고는 놀라곤 합니다.

 

세상 유혹이 특히 많은 요즘,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주님께 의지하며, 주님의 말씀을 가슴에 담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아닐련지요.

 

청소년을 사목하는 저로서, 자주 부족한 자신을 봅니다.

 

이렇게 의지가 약하고, 믿음이 적은 저에게 당신의 어린양을

 

맡겼다고 생각을 하니, 책임감과 주님이 나를 그만큼 믿어주신다는 신뢰감으로

 

저 자신을 다시 추스러봅니다.

 

지금쯤이면 학생들이 자고 있는 시간이네요.

 

’얘들아, 선생님은 너희들를 사랑한단다.

 

선생님도 부족한 한 인간이지만,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처럼,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면

 

우리의 가슴은 신앙으로 뜨겁게 타오르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어렵지 않으리라.’

 

요즘 에릭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읽고 있는데,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서도

 

기술이 필요하지 않나 봅니다.

 

여러분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배우기 위해

 

예수님의 행적을 살펴보는 게 어떨까요^^

 

주절주절이 두서없이 말을 했군요.

 

사랑하는 창4동 형제 여러분, 말로만이 아니라 가슴으로

몸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노력해요.

 

그럼, 좋은 주일 되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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