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한달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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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미 [happy1225] 쪽지 캡슐

1999-10-28 ㅣ No.611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게시판에 들어왔습니다. 물론 지난번 글 같지도 않은 글은 빼고요...실은 정말루 정말루 게시판에 자주 들어오고 싶었는데...

한달만이네요...

속상해요...

그동안 너무 많은 글들이 올라와서 다 읽을 수가 없쪄요... T.T

새롭게 등장한 사람들이 많네요... 특히 고2 친구들...

 

야들아! 반갑다! 선생님두 이곳을 사랑한다는 사실은 몰랐겠지?

어쨌든 이 곳에서 만나니까 더 좋구나...

너희들의 글들을 읽어보니 많이들 힘들어 하는 것 같다.

나두 정혜엘리사벳 선생님과 비슷한 얘기를 해 줘야될 것 같구나!

물론 지금 너희들은 많이 힘들꺼야

예술제를 준비하는 것만도 힘들텐데, 거기다 아이들도 얼마 없으니...

나두 성지순례 갔던 날 많이 속상했단다.물론 재미있었지만 많은 아이들이 오지 않아서...

그치만 너희 고2들 땜에 선생님은 행복했어...

선생님이라고 하니까 좀 어색하다. 우리 고2들하고는 성가대 땜에 많이 친했는데...

그때는 언니, 누나였지?

그래두 선생님은 선생님이란다.

너희들은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후배들이야. 선배로써 그리고 때론 선생님으로써 그리고 예전처럼 친한 언니, 누나로써 나의 모든 힘을 다해 너희들을 도울께.

진짜루~~~~

글구 지혜가 말했던 대로 예술제를 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너희가 부럽단다. 그니까 모두들 힘내구, 지금처럼만 해. 염표야, 주영아, 우성아, 영민아, 누리야, 승규야, 광일아, 성기야, 그리구... 빼먹은 사람이 있다면 그들도 다...

너희들은 최고야... 정말루 잘 하고 있다구... 그니까 끝까지 열씨미 해야해! 싸랑한다!

너희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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