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요안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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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cholaurentio] 쪽지 캡슐

1999-11-01 ㅣ No.631

이렇게 화면상으로 첨 만나네용.

새삼스레 인사하는 것이 쑥스럽구..

허나 이맛도 자주 하면 쏠쏠하지요.^^

 

우선 답장을 아직 못 썼음에 미안.

곧 갈 것입니당.

 

학교 축제는 잘 끝났남?

고생하면서 준비한만큼 잘 마무리 했으리라 생각해요.

 

오늘은 비로 시작되었는데(지금은 아니지만..) 우산은 준비했남?

오늘같은 날은 글쓰기도 좋고, 술 한 잔 하기도 좋은 날이죠.

허나 오바는 금물.

 

난 11월도 한가하진 않을 것 같아요.

벌써 이번주도 계획이..

하지만 바쁜 생할 속에서도 의미를 찾아 분주해야겠죠.

 

자 오늘은 이만. 감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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