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오랫만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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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amenal] 쪽지 캡슐

1999-12-11 ㅣ No.809

여러분 안녕~~..

막상 쓸려니까 쓸말이 없는데..

전.. 아주 오래전 자양동성당과 함께 했던.

요한입니다. 벌써 자양동에 안가본지도 꽤 시간이

지나버린거 같네요..

태규형.. 진용이.. 상문이.. 명경이..

다 보고 싶은데.. 살다보니까.. 바쁘다는 핑게로

넘어가버리게 되네요....

나이를 먹으니까.. 더 게을러지는건지..

하여튼.. 이제 기말고사도 끝나고.. 시간이 많아진거 같으니까.. 자주 얼굴도 보고 그러죠..

쩝.. 역시.. 글 써봐도.. 어색하네요..

 

글구.. 종기, 진성이 그밖에 기타등등..

요즘도 겜방가서 밤새구 그러나?

애기들아.. 정신좀 차리구.. 네 앞에 닥쳐있는

현실을 좀 직시해봐라..

나도 잘은 못하지만.. 삶에 대한 고민들도 좀 하구..

만약 또 겜방에서 날새고 있는 너희들을 본다면..

아마 실망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럼 모두들 건강하시구..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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