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성가대의 찬양을 듣고 있노라면

어디선가 고요히 들려오는

화음의 목소리의 주인공들

그들이 있기에 지금도

성당에서 미사를 드릴때

거룩한  미사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가대 그 이름하여

예수님을 찬양하고

거룩한 성모님을 흠숭하는

성가대의 무기인 음정과 박자

그리고 하나가 되어 나오는

소리의 화음  이러한 모든 것이

과연 누구를 위하여

내는 소리일까

그것은 분명히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느님을 위해서

내는 거룩한

성가대의 화음의 소리가 아닌가...

화음의 소리

잔잔한 음의 세계

고요함 속에서

들려오는 마치 폭포수와

같이 귀에 은은하게 들려오는

화음의 소리

우리는 아름다운 성가대의

하나가 되는 절정을

맛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이상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