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수녀님...ㅠ.ㅠ |
---|
전 제목만 읽구선 에~이 설마..했었는데. 정말 이렇게 가신건가요? 그럴리가... 갑자기 가슴이 털컥 내려앉는거 같았어요. 너무 서운해요...정말 너무... 캠프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읽었던 수녀님의 편지가 생각나요.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은 물론, 교사들에게 일일이 다 편지를 써 주셨거든요. 그 정성스런 글씨와 가슴뭉클하게 했던 수녀님의 말씀들... 이제 정이 들려구 하는뎅...앙...
수녀님의 그 해맑은 미소... (정말 해맑다는 표현이 딱 맞는거 같아요.) 그 미소가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많은 기쁨을 주겠죠? 수녀님도 아이들의 미소에 힘을 얻으시구요... 후~~, 섭섭하긴 하지만...그래두 잘 보내드려야져. 수녀님 건강하시구요... 수녀님의 행복하시구...그 미소만은 변하시면 안되여...! 수녀님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