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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사랑 뉴욕공연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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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복 [hbcha] 쪽지 캡슐

2000-09-01 ㅣ No.1934

이글은  미국판 중앙일보 2000815일자 신문에 실린 글을 퍼왔습니다.

 철 지난 소식이지만 엔젤사랑의 활약상이라 올립니다.

 

 

 

‘고향우정’ 꽃피운 성가 합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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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동안 헤어졌던 성가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창제를 열며 ‘고향 우정’을 꽃피웠다.

 

70년대 중반 본국 서울청량리천주교회에서 활동했던 엔젤성가대원(단장 이수문)들이 25년이 지난 13일 ‘롱아일랜드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김두윤)’에서 모여 ‘합창발표회’를 연 것이다.

 

이들의 뉴욕공연은 25년전 청량리 천주교회의 엔젤성가대원으로 활동했던 김석주(뉴욕한인유권자센터 이사장)씨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김씨가 지난해 12월 본국 KBS-TV가 방영한 프로그램 ‘이것이 인생이다’ 에 출연하면서 이를 본 옛 대원들이 연락을 취해 이루어진 것이다.

 

지난 11일 뉴욕에 도착한 18명의 성가대원들은 이날 대중가요·팝송·성가 등 20여곡을 불러 2백여명의 청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반백의 남녀 대원들이 몽금포타령·총각타령 등 민요를 열창하면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합창제는 관객들과 함께 사랑해·고향의 봄을 부르며 막을 내렸다.

 

시종일관 감격스런 표정으로 옛친구들을 지켜보던 김 이사장은 “옛 친구들을 25년만에 다시만나 합창제를 열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었다”면서 “기회가 주어지면 북한공연 까지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중구 기자

 

 

참고로 84일자 신문에는 예정기사가 실렸습니다.

 

 

엔젤사랑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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